[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스노(ASNO)를 운영하고 있는 ㈜티앤비인터내셔날이 최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시기 실시한 ‘NICE평가정보(주)’의 기술등급평가에서도 ’T-5’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경영지표, 기업역량, 잠재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기업선정이 완료 된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정받으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하고 전문기관의 협력을 받아 해외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등급평가’는 기술 사업화를 통해 발생 가능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및 등급으로 평가한 것을 말한다. NICE평가정보(주)의 기술평가 등급은 T-1에서 T-10까지 총 10개로 나뉘며 최상위 등급인 T-1은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준을 뜻한다. ㈜티앤비인터내셔날이 획득한 T-5는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의미한다.

㈜티앤비인터내셔날 송승규 부사장은 “본 사는 2020년부터 COVID-19로 인해 어려웠던 경제위기를 잘 이겨내었고 해마다 늘어가는 수출액을 보여주며 미래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화장품 수출이 진전되고 K-BEAUTY의 위상을 높일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스노(ASNO)를 2021년에 런칭하였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비건 뷰티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라며 “‘하이서울기업 인증’ 및 ‘우수기술평가 인증’ 획득으로 기업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되어 진행 중인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