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가 땅기는 날’을 의미하는 밀땅은 “장 볼 시간에 요리가 뚝딱”이라는 슬로건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한다.
10여년간의 식당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센트럴키친에서 모든 메뉴를 직접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으며, 냉장밀키트 10종 외 MZ세대에 맞춘 간식, 1~2인분에 맞춘 HMR(Hoem meal Replacement) 냉동제품 등이 원팩 형태로 공급된다.
밀땅은 매장 운영이나 인건비 부담이 없는 무인 점포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직영 1호점 신림점과 2호점 상도점이 운영 중이며, 향후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판매가 가능한 무인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반찬이나 메인요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져 밀키트 제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밀키트 무인 점포는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본인터내셔널은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비 및 교육비 면제, 로열티 6개월 할인, 공급가액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밀키트 메뉴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반찬까지 고객에게 제공하고 지역 및 나이대에 맞춘 메뉴를 배치하여 매장의 수익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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