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사무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부동산과 달리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이사 전담 PM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의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와 업무수행 방식, 추구하는 가치관 등에 걸맞은 매물을 선별한다.
특히 이사 전담 PM은 전용면적, 월세 등을 세부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사무실을 제안한다.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 전원은 스타트업 출신인 만큼, 스타트업의 상황을 고려한 사무실을 중개해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매치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 날짜와 팀원 수, 원하는 지역을 간단히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이 배정되며, 실시간으로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조건에 맞는 검증된 매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매치는 론칭과 더불어 '스타트업은 중개 수수료 100%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게는 중개 수수료를 100% 할인, 즉 전액 무료로 사무실을 중개하고 있다. 특히 직접 현장 검증을 통해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약 7,000여 개의 자체 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만큼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매치 이소운 대표는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은 평균 3회에서 많게는 8회 가량의 사무실 이사를 경험,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스타트업 출신”이라면서 “스타트업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무 공간의 형태를 역으로 제안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매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타트업이 규모의 성장을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를 제거하는 것”이라면서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사무실 중개에 인테리어와 사내 복지 서비스를 더한 패키지형 서비스 론칭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매치는 10인 이상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무실 임대 뿐만 아니라, 자영업 상가, 프랜차이즈 상가, 공유 오피스에 대한 가격 비교 건물 매매까지 모든 부분에 대해 적용 가능하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