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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무인카페 알리바바, 언택트 시대 떠오르는 산업… 가맹 범위 넓혀

2021-06-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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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바바 파트너스 24시 무인카페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따라 무인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알리바바 파트너스는 로봇 바리스타를 채용한 24시 무인로봇 카페를 오픈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알리바바에서 선보인 로봇 바리스타는 로봇이 24시 무인카페에서 커피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키오스크와 통신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손님이 주문을 하면 동시에 신호를 받은 로봇이 즉석에서 머신기에 커피를 내린 다음 손님에게 커피를 건네주는 방식이다. 커피를 건네받은 손님은 주문한 커피를 객장 내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무인로봇 카페는 동탄점 오픈을 시작으로 세종대점, 광주교육대점, 대구 수성점,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 점 등에 점포를 개설하였으며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롯데 스마트 쇼케이스 공급에 이어 국내 최대 로봇 공급사인 현대 로보틱스와 손 잡음으로써 첨단형 로봇 바리스타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

사진=알리바바 파트너스 24시 무인카페 대구 수성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알리바바 파트너스 24시 무인카페 대구 수성점

또한 로봇 바리스타 기반의 알리바바 24시 무인로봇 카페는 추가 옵션으로 스마트 쇼케이스를 설치, 천연 유기농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할 수도 있어 디저트 카페 콘셉트의 운영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롯데 스마트 쇼케이스와 현대 로보틱스 바리스타 로봇의 대기업 브랜드 제품으로 무인카페 양대 핵심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맹점주와 이용 고객들의 신뢰도와 충성도가 한결 높아지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로봇 바리스타 무인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리스타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사람끼리의 접촉을 꺼리는 비대면 언택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이러한 특징 때문에 벌써부터 가맹점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알리바바 24시 무인로봇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류는 본사가 공급해 주는 방식이며, 가게가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일반 카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과 똑같은 가맹 관계로 본사가 모두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키오스크 사용이나 앱 사용이 일반화됨으로써 고객들의 무인카페 이용 또한 불편함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로드숍 점포형 무인로봇 카페가 크게 확산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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