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본 좋은책어린이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관이나 박물관 견학이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고, 관련 독후 활동을 해 보는 것이 좋은 학습이 될 수 있다”면서 “책을 통해 4월 기념일들을 알아보고 지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 - 다르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 배우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좋은책어린이의 『붕어빵장갑』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상대방을 대한 적은 없는지, 배타적인 태도로 장애인을 대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게 하는 두 편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이다. 책에는 겨울이면 흔히 볼 수 있는 벙어리장갑이 이야기의 중요한 장치로 등장한다. ‘벙어리’는 언어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동화 속에서 벙어리장갑이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 친구가 생겨 난처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주인공 아영이는 ‘벙어리장갑’이라는 이름 대신 '붕어빵장갑'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언어 장애가 있는 부모님을 둔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게 된다. 이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말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다.
▲과학의 날 – 자연 관찰 책으로 과학 호기심 채우기
4월 21일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과학 분야 중에서도 초등 저학년이 접근하기 쉬운 자연 관련 책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도 생태계와 환경에 대해 다루고 있는 만큼, 자연 관찰은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이다. 『신통방통 플러스 과학』 시리즈는 교사나 부모가 어린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한 문체로 썼을 뿐 아니라 사실적이고 감각적인 그림은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동물, 식물, 곤충을 각각 다루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 위인전 등 관련 도서로 이순신 장군 알아보기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위인전이나 관련 책을 읽으며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마음을 알아보자. 『신통방통 거북선』은 초등 저학년 도서로, 쉽고 재미있게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거북선이 만들어진 이유와 활약 등을 초등 저학년 눈높이 맞게 상세히 설명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난 시대적 배경, 생활상, 이순신 장군의 삶 등을 담고 있어 그동안 학생들이 관심은 있었으나 알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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