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이 직접 준비한 캠핑카에 탑승한 4인방은 일에만 매진하는 일상 속 오랜만의 여행에 잔뜩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첫 목적지로 강원도 홍천에 도착한 ‘수미네 가족’은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와중에도 김수미가 직접 싸온 반찬으로 점심을 해먹고, 뒷정리와 설거지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병뚜껑 날리기, 제시어가 들어간 노래 부르기, 끝말잇기, 물수제비 날리기 등 ‘게임 지옥’의 서막이 울리게 된 것.
자타공인 ‘지니어스’ 이상민과 장동민이 명불허전의 실력을 드러낸 가운데, 김수미 또한 불타는 승부욕으로 ‘노익장 투혼’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두 번째 장소인 ‘서핑 성지’ 양양 죽도해변에 도착했고, 파도를 타는 서퍼들을 지켜보던 중 탁재훈과 이상민의 즉석 대결이 성사됐다.
서핑 초보 탁재훈이 보드에서 일어나면 이상민이 탁재훈의 소원을 들어주고, 반대의 경우 탁재훈이 이상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터. 탁재훈은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이들은 대결의 승자인 이상민의 제안으로 시작한 아슬아슬한 야자타임과 함께, 수박 빨리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치지 않는 텐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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