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휘영은 유수빈을 과외 팀에서 빼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마휘영은 “남자애들 끼리 하는 게 편할 거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딸을 과외에서 빼겠다는 말을 들은 윤소희(김선영 분)이 박금자(정영주 분)을 찾아갔다.
박금자는 “나 촉탁, 특혜 이런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야”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박금자는 “나 수빈엄마가 나한테 잘 보이고 싶은 건 알겠는데 같은 엄마끼리 사모님은 좀 그렇지 않냐”고 말했다.
모습을 목격한 이연우(심이영 분)은 무례하게 행동하는 박금자에게 “사과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박금자의 태도에 충격을 받은 윤소희는 이연우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다른 공식 커플은 위기를 맞이했다.
정오제(문빈 분)과 권다흰(김보윤 분)이 헤어졌다.
밥을 먹지 않겠다는 권다흰의 행동에 황로미(한성민 분)가 직접 나섰던 것.
권다흰은 학교에서 밥도 먹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유수빈은 권다흰에게 "얼른 밥 먹자. 이러다가 쓰러져"라면서 달랬지만 권다흰은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먼저 화를 낸건 황로미. 황로미는 권다흰에게 "너 그깟 남자때문에 이러는거냐"라고 화를 냈다.
황로미는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복수해"라고 했지만 권다흰은 "네가 사랑을 알아?"라면서 더 따졌다"라고 응수했다. 때마침 운동장에서 정오제를 만났고, 황로미는 다가가 "너가 뭔데 권다흰 밥을 못 먹게 하냐"면서 따졌다.
정오제는 권다흰에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권다흰은 정오제를 감싸며 "너가 뭔데 정오제한테 뭐라고 하냐"면서 화를 냈다.같은 시각 마휘영(신승호 분)은 오한결(강기영 분)과 따로 마주했다.
마휘영에게 "우리 부모님이 잘못한게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다.
마휘영은 성적 조작 사건에 휘말린 바. 하지만 오한결은 "괜찮다. 너가 그런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다독였다.
마휘영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으나 오한결은 "너가 잘못한게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달랬다.
마휘영의 불안감은 끝이 없었다.
마휘영은 조상훈(김도완 분)을 의심했으나 조상훈은 뻔뻔하게 "너 지금 나 의심하고 있지 나 아니야"라면서 마휘영의 심기를 건들였다.
이연우가 자리를 떠나고,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엄마가 너 좋아하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유수빈은 “너네 어머니 진짜 좋아하시더라. 소녀 같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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