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듯 했으나, 다소 엉뚱한 전개에 성유리는 바로 "그럽시다"라며 그녀의 말을 차단했고, 막내의 단호한 초고속 대답에 멤버들은 폭소했다.성유리의 깨알 같은 리액션은 아침식사 준비할 때도 이어졌다.
마지막 정박지인 법흥 계곡으로 이동하기 전 성유리는 비바람 맞으며 캠핑카에 물을 채우고, 주유를 하는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유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강한 바람으로 우비 입을 때부터 난관에 봉착했고, 연이어 모자까지 벗겨지는 총체적 난국의 상황을 맞이하기도. 주유하면서는 언니들의 잔소리도 있었으나, 그녀는 느긋하게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일했고, 차 안에서 성유리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아가씨 예쁘네"라며 미모를 칭찬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성유리는 '캠핑클럽'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멤버들과 함께 캠핑하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웃기고, 소탈하고, 사랑스러운 성유리 특유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대중의 호감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캠핑 여행에서 성유리가 마지막까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