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이영은 아침일찍 바래다 준 남주완(송재림 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남주완의 차에서 내렸고, 장윤(연우진 분)은 그 장면을 보고 발을 떼지 못했다.
장윤은 계속 홍이영을 쫓아가며 질투했다.
홍이영은 "도망치지 않을 거"라며 "내가 김이안 여자친구라는 증거 보여주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혼을 실은 열창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터뜨린 전적이 있는 장윤은 이번엔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까지 노래를 부르는 대담함을 선보인다고. 과연 노래를 들은 단원들의 반응이 어떨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 남주완은 당황한 그녀의 표정이 웃긴 듯 미소를 짓고 있어 오케스트라 연습실에 있어야 할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어쩌다 시골집을 함께 찾게 된 것인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였다.
홍이영은 감정을 억누르며 "칼도 보여달라"고 이야기했고, 장윤은 홍이영에게 칼을 건넸다.
홍이영은 칼을 잡고 다시 악몽을 떠올렸다.
장윤은 벌떡 일어나는 홍이영을 보고 당황했다.
홍이영은 장윤의 집에서 나와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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