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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일종의 생존본능으로 만들어낸 모습일지 고민했다는 것.

2019-08-27 1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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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배우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은 각각 에덴 고시원 302호의 유기혁, 306호의 변득종, 313호의 홍남복을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 포착된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에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었다”라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바. 방송 전부터 심상찮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고시원의 수상한 남자 3인의 면면들을 살펴봤다.


임시완과 이동욱은 낯선 장소와 사람들 사이에서 타인을 향한 경계심이 곤두선 윤종우, 뛰어난 화술과 예술적 감성을 지닌 치과의사로 원작을 재해석, 재탄생돼 베일에 싸인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문조로 만나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최고의 케미를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 파격적인 스토리가 예상되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이끌어갈 이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심하게 더듬는 말, 기괴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마크인 306호 변득종(박종환). 어딘가 모자란 듯한 외양과 말투에 만만한 인물로 비치지만, 사실 허술한 웃음 뒤에 잔혹한 본성이 숨겨져 있다고. 파격 변신을 예고한 박종환은 “변득종은 왜 말을 더듬고,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에서부터 캐릭터 구축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신경을 거스르는 버릇들이 습관적 행동일지, 혹은 일종의 생존본능으로 만들어낸 모습일지 고민했다는 것.


“진실이 어느 쪽이든,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완급조절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한다.


웃음소리 하나만으로도 벌써부터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박종환의 변신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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