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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도 정말 좋다’ 화가 난 주상원은 허경애에게 당장 쫓아왔다.

2019-08-24 05:26:11

KBS1=여름아부탁해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1=여름아부탁해캡처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전 여자친구 보라의 과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주상원(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보라의 친구는 윤선우에게 “보라와 통화할 때 옆에 있던 남자들이 ‘미파도 정말 좋다’ ‘미파도로 오길 잘했다’란 말을 하는 걸 들었다”며 마지막 위치를 알려주었다.


잔뜩 화가 난 주상원은 허경애에게 당장 쫓아왔다.


주상원은 "도대체 왜 그러셨냐. 보라한테 어떻게 하셨냐. 보라 제 아이 임신 중이었다면서, 어머니 알고 계셨다면서요. 사람 시켜서 보라 병원으로 데려가셨다면서요. 제가 그날 보라랑 같이 있던 미선씨를 만났다. 제가 정말 어머니 아들이 맞긴 하냐. 제 인생 망친 사람은 보라가 아닌 어머니. 다신 저 볼 생각 말라"고 원망을 내비쳤다.


한석호(김산호 분)은 왕금주(나혜미 분)과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왕재국(이한위 분)을 공략했다.


왕재국은 "나영심(김혜옥 분)이 내가 이걸 받은 걸 알아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왕재국은 왕금주에게 다시 돌려주라고 말했지만 왕금주는 억지로 한우세트를 집 안으로 들였다.


왕금주는 바로 한석호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달달한 전화 통화를 이어갔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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