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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새까매진 것처럼 무서웠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2019-08-23 06:16:08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방송에서 장만월은 연쇄살인마 설지원(이다윗 분)을 만난 구찬성이 죽었다고 오해해 큰 충격에 빠졌다.


응급실에 실려 간 이는 살인마 설지원이었고, 구찬성을 다시 만난 장만월은 “겁먹었다. 세상이 새까매진 것처럼 무서웠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안아주며 “당신은 내가 돌보는 것”이라며 놀란 마음을 달랬다.


강홍석은 지난 17, 1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에서 여진구(구찬성 분)를 지키기 위한 아이유(장만월 분)의 부탁을 승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영혼의 일을 관장하는 사신(강홍석 분)인 만큼 감추고 있던 곤란함을 내비치며 ‘Win-Win’ 거래를 성립시켰다.


신곡 '해피엔딩'은 아이유가 12회 대본을 보고 엔딩씬 만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업한 곡이다.


엔딩신만을 위해 작업한 만큼 향후 OST 발매 계획은 전혀 없다고. 아이유가 촬영 시간을 쪼개 주인공 장만월의 시각에서 작사와 가창에 참여할 정도로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여진구의 깊은 감정 연기는 명불허전이었다.


남겨질 자의 슬픔을 눈빛 속에 가득 담아내면서도, 떠나야 하는 장만월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구찬성을 따뜻하면서도 강인하게 풀어냈다.


혼자 남겨지는 것은 아프고 슬프겠지만 그것 역시 자신이 감당할 몫이라고 말하는 ‘구찬성 표’ 사랑법은 여진구의 묵직한 연기 내공을 통해 더욱 애틋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악귀가 된 설지원이 구찬성과 장만월에게 또 어떤 위기를 안겨줄지, 악귀에 맞설 여진구의 분노 섞인 싸늘한 카리스마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뿐만 아니라, 호텔 직원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다던가, 이지은의 호통에 머쓱해 하는 모습까지 세심하게 보여주며 진정한 ‘델루나’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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