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만수는 왕수진의 표적이 된 셈이었다.
제니 한(신다은 분)의 거짓말에 동참하기로 했기 때문. 지화자(윤복인 분)과의 만남이 들킨 이후부터 안만수는 최대한 왕수진에게 잘해기주기로 했다.
직접 요리를 하거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책 잡힐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왕수진의 의심은 피하지 못했다.
잠시 안만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안만수의 옷장을 열어보게 된 왕수진은 수상한 가방을 발견하게 된 것.
지화자는 "이제 더 이상 제니 씨 어머니 무섭지 않다"며 그를 위로했다.
제니한 역시 "오늘 지화자님 무서운 거 봤으니까 우리 엄마도 이제 더이상 못 괴롭히실거다"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제 본격적으로 안만수와 왕수진이 부딪힐 위기에 처했다.
의심을 끝까지 피할 수 없었던 것일까. 왕수진은 IP추적으로 자신을 쫓는 사람들을 추적했고, 홍콩에서 한 정보가 입수되었음을 알게 됐다.
한 전화를 받게 된 왕수진은 "어쨌든 내 동향을 잘 아는 사람이었어요"며 "홍콩? 내가 홍콩에 아는 사람이라면 럭키라는 이름 하나인데..설마 아니겠지"라면서 '럭키'를 의심했다.
앞으로 왕수진이 어떻게 악행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지 눈길이 모아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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