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는 홍자와 대화를 하던 중 “언제가 가장 힘들었나”라고 물었다.
당시 장동민은 같이 살면 생활비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할 거 같아? 네가 얼마를 생각하든 그 생활비의 두 배를 주겠다라고 말했던 것.
여자친구는 남는 돈을 뭐하려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장동민은 자신의 상황을 용기내어 고백했다.
녹음 전 ‘깜짝 손님’으로 ‘트로트 여신’ 홍자가 도착, 김수미를 위한 즉석 공연에 나서 분위기를 달궜다.
홍자는 데뷔 전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밝히며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장동민과 묘한 기류를 형성해 엄마와 형들의 짓궂은 ‘러브라인 몰이’를 유발했다.
‘최고의 한방’ 가이드 음원을 접한 홍자는 “연기를 하신 것처럼 대사하듯 노래하시면 귀에 더 쏙쏙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고, 김수미는 한결 편안해진 자세로 본격적인 녹음에 나섰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