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데 이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금토 안방극장을 장악,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요한은 통증의학팀에게 주형우 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이유준이 그 이유를 묻자 차요한은 "어느 과 환자든 아픈 사람 치료하는 게 우리 일 아니냐"라고 전했다.
지성은 대다수가 의학 용어로 이뤄진 대사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연구와 암기에 매진하였다.
어려운 용어는 수십 번 되뇌며 입에 익히고,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을 계속하고 있는 것.
열정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지성으로 인해 더욱 실감나는 장면이 탄생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진은 “지성은 의학 드라마 사상 국내 최초로 다뤄지는 마취통증의학과의 교수 차요한 캐릭터를 위해 다각도에서 분석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지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휴먼 메디컬’이 완성되고 있다. 지성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계를 놓고 간 주형우는 곧 병실로 왔고, 강시영은 주형우를 설득하러 갔다.
주형우는 "의미 없는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 꼭 전해줘요. 지금은 이만 갑니다"라며 떠났지만, 계단에서 쓰러졌다.
이를 본 강시영은 차요한에게 "주형우 환자, 넘어지기 전에 잠깐 멈췄다. 사전의료의향서를 썼다는 것도 이상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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