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60일 지정생존자’ 그동안 지진희의 변화와 카리스마 넘치는...

2019-08-02 04:02:07

tvN이미지 확대보기
tvN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9회는 지진희(박무진 역)의 진한 부성애와 테러의 유력한 단서를 쥔 인물 이하율(김준오 역)의 등장을 다루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동안 지진희의 변화와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이 짜릿한 희열을 안겼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한 국가의 지도자이기 전에 남편이자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려는 지진희의 부성애 연기가 마음 한쪽을 강하게 두드렸다.


김준오가 국회의사당 테러 당시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중 테러범들과 격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러범을 따돌리고 급하게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간 김준오가 눈 앞에서 국회의사당이 무너지는 것을 보는 모습으로 살아남은 것을 보여줬다.


또, 대한은 청와대 참모진들의 스캔들을 터트린 내부고발자를 찾는 과정에서 무진과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민정수석실과 별도로 움직이는 방법을 택하는 한편, IP추적을 통해 내부고발자를 찾아낸 후 무진과 독대를 원하는 내부고발자에게 그를 인도하며 새롭게 닥칠 또다른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비록 가슴으로 낳았지만, 아들을 향한 박무진의 사랑은 그보다 더 크고 깊었다.


다친 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정신없이 달려가는 모습, 서로에게 마음을 연 듯 무진의 옷깃을 꼭 잡는 어린 시완과 그런 시완을 조심스럽게 껴안는 지진희의 진실된 눈빛과 표정은 비로소 '아빠'가 된 박무진의 벅찬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내 아들이니까"라며 끝까지 아들을 지키고자 했던 박무진의 스캔들 사건은 다행히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진-시완 부자 관계는 전보다 끈끈해졌다.


"나 아빠 아들이잖아요"라는 아들의 말에 울컥해 눈물이 차오르는 지진희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가 느껴져 감동을 더했다.

news@kidstvnews.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