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양은 채덕실(하시은 분)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오태양의 어린 시절 매년 생일 때마다 찾아와 보살펴줬던 사람이 바로 자신의 엄마 임미란이라는 것.
채덕실은 “당신 엄마가 우리 엄마 친구였대”라고 오태양에게 말했고, 놀라운 사실을 안 그는 헛웃음을 지었다.
그렇지만 최광일은 "근데 난 왜 당신 말 믿어지지 않지? 거짓말처럼 들려. 당신이 하는 얘기들"이라고 불신하며 방을 나갔다.
윤시월은 머리를 짚었다.
태양이 “어릴 때 날 보러 왔던 아주머니가 장모님이라고?”라고 놀라 물으면 덕실은 “그래. 그래서 나 며칠 지옥 다녀왔어. 우리가 남매면 어쩌나, 엄마가 버린 아들이 당신이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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