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선보이는 첫 시즌제 드라마였으며, 9시로 드라마 편성 변경을 시도한 뒤 처음으로 방송된 월화드라마로 어깨가 무거웠다.
방송에서 장철, 즉 닥터K는 아버지를 찾아 “매일 누군가 당신 심장에 날선 가위를 쑤셔 넣는 기분 뭔지 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미안하다"며 탁자 밑에 감춰둔 칼을 꺼냈다.
엔딩 장면 이후 그려진 쿠키 영상을 통해 동부지검을 떠난 오만석이 변호사가 되어 죽은 줄로만 알았던 노민우와 함께 등장해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실감 넘치는 사건들이 만든 공감도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했다.
어린이 유괴 사건부터 조현병, 연예인 마약과 성범죄 사건 등 현실 반영적인 사건들이 극을 채웠다.
조현병 사건에서는 정신 질환 환자를 향한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담아내 유의미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강물에 빠졌고 뒤늦게 양수동(김영웅 분)이 나타나자 청부업자는 도망쳤다.
양수동은 뒤늦게 강물에서 도지한을 찾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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