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김민희는 아역 배우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78년 MBC 드라마 ‘봄비’로 데뷔해 KBS 드라마 ‘달동네’, ‘똑순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인물이다.
이후 아역 배우를 넘어 성인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한 김민희는 지난해 ‘염홍’이라는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앞서 KBS1 ‘아침마당’에서 뒤늦게 가수의 길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희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너무 일찍 데뷔해 꿈이 없었다”며 “유일한 꿈이 성인가요 가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희는 “젊을 때 불발됐고 지금은 나이가 너무 많아 어렵다. 편견없이 불러보고 싶었는데 ‘복면가왕’이 저를 위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 나왔다”며 이후 최백호의 도움으로 ‘염홍’이라는 예명을 받고 가수 활동에 도전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너ᅟᅢ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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