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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정치계 들어선 後 바뀐 삶? ‘편했던 동료들과 긴장 관계로...’

2019-04-25 20:56:59

사진=YTN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YTN 캡처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고민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의 여성 대변인이자 만 30대의 젊은 나이에 쟁취한 큰 성과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민정 신임 대변인은 2000년대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14년 차에 정치계에 입문했다.

당시 고민정 신임 대변인은 남편 시인 조기영 씨와 한겨레와 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동료였던 언론인들과의 관계가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변화를 말했따.
이어 “선후배로 같이 밥도 먹고 애 키우는 이야기도 하던 편한 사이에서, 지금은 긴장 관계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민정 신임 대변인은 “‘이런 관계가 슬프다’는 얘길 자주 하게 된다”며 “지금은 인간 고민정을 지우고 부대변인 고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라 감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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