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성범죄자 알림e의 허점을 강조했다.
이날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들이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된 거주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따.
아이들과 접촉을 피해야 하는 이들은 학교 인근뿐만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었다. 특히 목사, 보육원 등에서 버젓이 생활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한편, 조두순 역시 출소 후에는 성범죄자 알림e에 사진과 실거주등록지 등이 올라오지만, 이를 타인과 공유할 시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제기됐다.
그의 정보를 피해자 가족에게 알릴 시에도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은 성범죄자 알림e의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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