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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중위권 선호' 대입 적성고사 4804명...전년比 207명↑

2019-04-19 10:05:12

[키즈TV뉴스 최민영 기자] 중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대입 수시 적성고사 전형 선발인원이 전년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츠스카이에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선발인원은 총 4804명으로집계됐다. 전년도(4597명)보다 207명 증가했다. 적성고사전형을 운영하는 12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이 선발인원을늘린 덕분이다.
선발방식은 그대로다. 적성고사 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적성고사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출제하는객관식 시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형태다. 난도는 수능의 70~80% 수준이며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과목을치른다.

적성고사 전형을 도입한 대학 중에는 중위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 많다.

삼육대·서경대·한성대 등 서울소재 대학과 가천대·고려대(세종)·을지대(성남)·홍익대(세종) 등이 대표적이다.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전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 전형 평균경쟁률은 17.57대1로 높았다.

다만 적성고사 전형은 조만간 폐지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치를 2022학년도 대입부터 사라진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것이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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