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나리나리 닷컴은 "한 여성 유튜버가 팥밥 주먹밥을 먹으면서 생방송을 하던 중 질식,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이 여성 유튜버 A 씨는 자신의 채널에서 생방송을 하던 중 팥밥 주먹밥을 삼켰다. 하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질식사했다. 이 모습은 그대로 생방송됐고, 수십 분 후 시청자가 신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급대원이 유튜버의 집에 도착했다.
이후 3일이 지난뒤 11일에 A씨의 아들은 A씨의 SNS를 통해 "4월 10일 오후 6시 20분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장례식은 상의 결과 가족들끼리 하기로 했다"라며 사망 사실을 알렸다.
일본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주먹밥을 한 번에 삼켜 빨리 먹는 영상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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