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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나선다… 시민참여 봉사활동도 함께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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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무산시켜
경기도의 저지로 지난 23일 예정됐던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가 무산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열어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려 했다. 이들은 납북피해자 소식이 담긴 전단지를 북으로 보내기 위해 행사 전일인 22일 오후부터 행사 현장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대북전단 묶음 10개, 헬륨가스 및 풍선을 준비하고 대북풍선 부양이 가능한 풍향일 경우 즉시 부양하겠다고 예고했다.이에 대응하고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행사 전일부터 24시간 행사 현장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 파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회장소를 포함한 대북풍선 부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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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의원, 파주시 운광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눈높이 소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23일, 파주시 운광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운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 33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도의회 본회의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조례안을 가지고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입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한 학생은 “내가 만든 조례안이 친구들과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처리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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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교통문화지수 수도권 1위 수상
평택시는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수도권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조사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하거나 개선율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국토부 장관 표창,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등)하고 있다. 평택시는 운전행태영역(49.78점), 보행행태영역(18.86점), 교통안전영역(21.53점)을 기록하며 총 90.17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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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다.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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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도약…기후위기 대응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이날 문광호 기획조정실장은 광명시는 단기적인 감축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도시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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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플랫폼 관광명소로 소개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필리핀 대학교, 졸업여행 왔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난 3월부터 경기관광공사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방문 문의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안양시에 따르면, 필리핀의 명문대학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의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와 교수진 등 120여명이 정보기술(IT) 산업 현장 견학 등을 위한 졸업여행 일정으로 지난 23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다.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관광플랫폼(여행정보)’를 통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알게 된 대학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교통·방재·환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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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간부 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실습 교육 실시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과장 및 팀장급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AI 이해도 및 실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이 직접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보며 행정 업무에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강사로는 경기도 AI프런티어사업·AI확산사업팀장이 초빙돼 최신 AI 기술 동향과 행정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텍스트 생성, 요약, 문서 작성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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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4월 칭찬공무원 선정
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광주시의회 4월 칭찬공무원으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 석태훈 팀장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노영준 의원의 추천으로 4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석태훈 팀장은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장으로 근무하며, 각종 규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8천여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했다. 또한 관내 기업인들의 화합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업인단체 등을 관리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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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추가 위촉
이천시는 지난 23일 제10기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2명을 추가 위촉하는 위촉식과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중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사회보장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욕구가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해짐에 따라 사회보장 영역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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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경기도의원, "직원들의 업무효율 증진을 위한 TF팀 구성"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여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학대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및 예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주요사업 자문 요청 ▲운영규정 개정안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됐다.박재용 의원은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Burnout)을 겪지 않도록, 사업 목표 설정과 업무 배분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학대 피해 사례를 다루는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내부 보호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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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드림’,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위치 기반 AI 일자리 서비스 앱인 “잡아드림”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앱 시상식 중 하나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소비자 리서치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우수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시상 행사다.이번에 수상한 “잡아드림”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일자리 맵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내주위의 일자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고 직주근접 일자리를 선호하는 구직자 트랜드 맞춰 직관적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한다. 또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설정 및 사용패턴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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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마켓인사이트(PVMI) 2025’에서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RE200)를 실현하는 건축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PVMI는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동향, 정책, 기술, 시장 전망 등을 다루는 태양광 전문 비즈니스 컨퍼런스다. GH가 추진하는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총 연면적 약 660㎡ 규모의 관리동은 신재생에너지 홍보 등 전시공간과 함께 주민카페, 하늘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인 ‘제로에너지플러스(자립률 120% 이상)’를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의 R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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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D-1, 프레스데이 개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하루 전 24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프레스데이가 개최됐다. 프레스데이는 언론 매체, 관계자에게 꽃박람회를 사전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언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환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꽃박람회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 질의응답, 행사장 투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이사장은“봄과 함께 고양시 대표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찾아왔다. 1997년 처음 시작된 꽃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문화와 여가, 활력을 주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라며 “언론인 여러분께 설레임 가득한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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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경기도의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공공돌봄의 가치’ 되새기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2일, 수원시에 문을 연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 돌봄체계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에 개소한 통합돌봄센터는 도내 두 번째 시설로,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주중 24시간 보호 체계를 통해 낮에는 개별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야간에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며, 주말에는 가족 품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보호자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덜고, 당사자에게는 존엄한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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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국민연금공단,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운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의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안내 등 각 보험 담당자의 현장 중심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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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남북관계, 정쟁 아닌 경제 전략으로 리셋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3일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서 열린 ‘경기도 평화협력국 간담회’에 참석하여, 남북협력을 경기경제의 성장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남북협력은 북한에 대한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우리 경제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협력편익과 갈등비용에 대한 경제 이론을 기반으로 실용주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연구원 연구진, 아산정책연구원의 김동성 박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최용환 박사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화협력이 정파적 갈등을 넘어 중장기 전략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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