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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개최
맑고 투명한 비취색의 ‘고려청자’와 깨끗하고 단아한 백색의 ‘조선백자’ 사이 탄생한 독창적인 도자 양식 ‘분청’의 오늘날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한국도자재단이 4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2·3전시실에서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을 개최한다.분청사기는 ‘분장 회청 사기’의 준말로 ‘회청색 사기에 백토로 분장한 도자기’라는 뜻이다. 조선 초기 약 200년간 제작됐으며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서민적 정서와 해학적인 표현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라고 평가받는다.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 작가들의 시각에서 재조명한 현대의 분청 작품 전시를 통해 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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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합건물 입주자들의 자치 관리 첫걸음을 돕는다. 전국 최초 관리인 선임 컨설팅
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사적 자치 원칙을 존중하면서 구분소유자나 입주민들이 해당 집합건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관리방법 등을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컨설팅 지원 시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이 시범사업은 지난 1월 도-시군-민간전문가의 집합건물 관리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전국 최초의 집합건물 직접 감독 실시에 이은 두 번째 개선방안이다. 입주민들이 관리단 집회를 열어 스스로 자신들의 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집합건물은 구분소유자들로 구성된 관리단이 집회를 열어 관리인(대표자)을 선정해야 분양사나 시공사에서 관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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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애로사항 청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이동읍기업인협의회 관계자와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업인들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업 지원 정책 확대 등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건의 사항을 검토, 기업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동읍기업인협의회가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임갑순 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읍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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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본격 시동
용인특례시는 9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의 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 활동을 한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시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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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 운영
성남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5개 대학에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성남시는 대학가 인근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청년 임차인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학가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게 됐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이 주택의 적정 가격, 근저당 등 선순위 권리관계,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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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 ‘보컬·댄스’ 거리공연 20차례 열기로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보컬·댄스 분야 청년프로예술단(14개 팀·44명)이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야탑역 광장, 모란민속5일장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 20차례의 거리공연을 연다. 시민들에겐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겐 전문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 프로젝트다. 첫 공연은 분당구 불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5개 팀이 출연해 ‘문어의 꿈(동요)’, ‘나의 엑스(X)에게(발라드)’, ‘오래된 노래(발라드)’, ‘밤양갱(재즈풍 알앤드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 댄스 2개 팀도 출연해 한국 팝(K-POP) 메들리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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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숙 우려’ 주거 취약계층 발굴해 제도권 내 지원
성남시는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지원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 체제를 이뤄 연말까지 모란·신흥·서현역 일대 33곳 고시원을 돌며 잠재적 노숙인을 조사·지원한다. 고시원 입실 계약서에 거주지 등이 ‘빈칸’인 이들과 성남시가 임시 거주지로 연계해 준 이들을 개별 상담해 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등 공공복지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 신청 등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후 6개월~1년간 지속적으로 생활을 모니터링해 탈 노숙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은 우리와 함께 사는 소외된 이웃”이라면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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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제 전문인력 양성 박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4월 9일(수)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를 양성하는 ‘2025년 장제아카데미 1기’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장제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마사회는 장제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장제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말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3월 실시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7명의 교육생들은 4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9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교육생들은 한국마사회 소속 전문 교관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장제사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교육과정은 장제학, 말해부생리, 말 관련 상식 및 법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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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문세영 2,000승 달성 팬미팅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2일 문세영 기수의 2,000승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980년생인 문세영 기수는 지난3월 29일 한국경마 사상 두 번째 2,000승을 달성했다. 이는 대선배이자 최초의 2,000승 달성기수인 박태종 기수보다 5년 빠른, 데뷔 24년 만에 거둔 쾌거다.데뷔 이래 9,342전을 치르면서 우승 2,000회를 비롯해 2~3위 기록만 2,600회 이상 보유하고 있는 문세영 기수는 ‘지금이순간’, ‘문학치프’, ‘심장의고동’ 등 명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상경주에서도 무려 48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성실함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문세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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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우천 예보에 따른 ‘벚꽃축제’ 일정 조정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이 당초 4월 4일(금)부터 4월 13일(일)까지 예정되었던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4월 12일~13일) 과천 지역에 비 소식이 예상되어,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체험형 콘텐츠의 일정을 변경한다.‘벚꽃축제 드론 라이팅쇼’는 기존 4월 12일(토) 저녁 8시 30분에서 하루 앞당겨진 4월 11일(금) 같은 시각으로 변경되었으며, ‘벚꽃 온라인 해설 방송’ 역시 11일(금)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10분까지로 일정이 조정되어 진행된다. 포니랜드 내 설치 예정이던 ‘달달 플레이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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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노동자 처우개선 등 자회사의 정책적 안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자회사에 위탁하고 있는 전국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시행했다. 체육공단은 자회사(한국체육산업개발)의 안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A)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하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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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2025년 상반기 전시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소마미술관에서 3개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이 진행된다.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전원이 전시 공간 및 콘셉트에 맞게 참여한 체험형 신작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관 1∼2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푸룻푸룻 프렌즈: 빠시를 찾아서’가 열린다. 과일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몰입형 체험전으로 미디어아트, 설치 조각 등 다채로운 표현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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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인천경찰청은 2025년 6월 3일(화) 실시되는「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5년 4월 9일 인천경찰청 및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여 24시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025년 6월 10일까지 63일간 운영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자 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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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인권교육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하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인권의 의미, 권리 탐구, 인권 의제 교육 등 34개 과정 중 학교에서 선택하여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에는 약 1,800학급을 대상으로 운동, 음악, 그림책 읽기, 영상 활용 등 체험형 활동으로 인권의 가치와 상호 존중, 미래 시대의 인권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갈등과 차별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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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53만톤 감축키로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도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안)’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평가 결과 보고’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민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2월 21개 부서 담당 팀장 실무 회의, 3월 이상일 시장의 전 부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중점 추진 지시 등을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을 거쳐 이날 위원회 심의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톤의 40%인 253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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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1인가구 지원 위해 맞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센터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지속가능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가구 복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명시 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공동 발굴하고,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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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찾는다… 최대 700만 원 포상
광명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주도 기후행동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전기·수도) 절감 실적, 소등 캠페인 참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세대 수와 평가 등급에 따라 포상금과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총 2천5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800세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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