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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1년 만에 부활한 교외선 '프리미엄 시티투어'로 돌아왔다
21년 만에 다시 달린 교외선 열차가 수도권 문화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교외선과 시티투어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당일치기 철도문화기행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4월 19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부터 전통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대표 상품인 ‘가족愛, 빛을 담다 in 양주’는 오전 회암사지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조명박물관에서 인형극 또는 마술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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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인재 발굴·일자리 연계 강화· · ·'정약용의 후예' 간담회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등록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정약용의 후예’는 시의 재능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고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홍보해, 청년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기업과 직접 연결해 주는 남양주시만의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다.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8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소개 △청년 인재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청년들은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체계적인 청년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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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용소방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의정부 의용소방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영봉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대응과 예방, 화재 초기 진압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대원들의 활동 기반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의정부 의용소방대의 경우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하여 원활한 회의나 행정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영봉 의원은 송산119안전센터 옥상 공간을 활용한 사무실 설치 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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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글로벌 보건연구소 설립 행보에 발맞춰… “의회도 함께 가겠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9일, 고양시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와 관련하여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 원장 및 권용준 박사 등 관계자들과 만나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고양시와 LIH 간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논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양특례시의회 역시 관련 사안에 대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에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보건연구소가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지역사회와 시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소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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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박재용 의원을 포함한 13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이 공연, 전시, 체육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보다 온전히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박재용 의원은 조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의 문화행사 참여율은 매우 낮다”며 “이는 단순한 무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눈으로 볼 수 없는 구조적 제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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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원, 현장중심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4월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미래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교육을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네트워크 운영 현황과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뤄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서 공유된 사례에 따르면, 무선망이 교실마다 각각 구성되어 있어 간섭이 발생하거나, 네트워크 리소스가 과부화로 인해 수업 중 기기 연결이 끊기는 사례도 있었다. 또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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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렴문화 확산 위한 ‘2025년 청렴콘서트’ 실시
파주시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식 함양 및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청렴콘서트’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렴의 의미를 담은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연고주의 관행 근절 방안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오는 1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3회차가 진행되고, 5월 중에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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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파주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개식 통고와 함께 내빈 소개, 출전보고, 격려사 및 축사,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결과보다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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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예술에 더 가까이, 삶이 예술이 되는 지역 거점 예술 활동 펼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자원을 학교 예술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내용은 ▲지역 거점 예술 교육 기관 역할 수행 ▲지역 특색의 예술 교육 기회 확대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활성화 ▲지역 중심 예술 교육 활동 공유의 장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이다.지역 예술자원 연계 예술 활동은 ▲(광명) 해오름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군포의왕) 우리다움 찾아가는 인성 음악회 ▲(부천) 모꼬지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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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운영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기관 탐방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6~8층에 위치한 기록원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기관 탐방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대상 기관은 신청 1회당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관소개 ▲6층 서버실 ▲7층 지원센터 및 관제시설 ▲8층 대형 서고 및 행정박물관 관람 등이다.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으로 교육수요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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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개최
고양특례시·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오는 1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촉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행동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환경교육과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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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공모는 ▲집중육성 과제(최대 1천만 원)와 ▲일반 과제(최대 5백만 원)로 구분해 진행되며 기업당 자부담금은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이다.집중육성 과제는 자원순환 산업 내 시급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인건비,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설치·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일반 과제는 업사이클 소재 및 제품 범주 확대를 도모하며 ▲디자인 개발비, ▲시험분석·인증비, ▲전시회 참여지원 등을 지원항목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업사이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오는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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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개최
맑고 투명한 비취색의 ‘고려청자’와 깨끗하고 단아한 백색의 ‘조선백자’ 사이 탄생한 독창적인 도자 양식 ‘분청’의 오늘날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한국도자재단이 4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2·3전시실에서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을 개최한다.분청사기는 ‘분장 회청 사기’의 준말로 ‘회청색 사기에 백토로 분장한 도자기’라는 뜻이다. 조선 초기 약 200년간 제작됐으며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서민적 정서와 해학적인 표현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라고 평가받는다.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 작가들의 시각에서 재조명한 현대의 분청 작품 전시를 통해 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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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합건물 입주자들의 자치 관리 첫걸음을 돕는다. 전국 최초 관리인 선임 컨설팅
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사적 자치 원칙을 존중하면서 구분소유자나 입주민들이 해당 집합건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관리방법 등을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컨설팅 지원 시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이 시범사업은 지난 1월 도-시군-민간전문가의 집합건물 관리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전국 최초의 집합건물 직접 감독 실시에 이은 두 번째 개선방안이다. 입주민들이 관리단 집회를 열어 스스로 자신들의 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집합건물은 구분소유자들로 구성된 관리단이 집회를 열어 관리인(대표자)을 선정해야 분양사나 시공사에서 관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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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애로사항 청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이동읍기업인협의회 관계자와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업인들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업 지원 정책 확대 등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건의 사항을 검토, 기업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동읍기업인협의회가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임갑순 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읍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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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본격 시동
용인특례시는 9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의 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 활동을 한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시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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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 운영
성남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5개 대학에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성남시는 대학가 인근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청년 임차인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학가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게 됐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이 주택의 적정 가격, 근저당 등 선순위 권리관계,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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