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어린이대공원, '전통음식문화축제' 개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 체험장에서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만들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주제로 자녀는 물론 부모님까지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하여 전문성을 한층 높였고, 8개 분야 명인들이 11개 프로그램을 맡아 어린이들과 전통음식을 매개로 만난다. 체험 일정과 프로그램 횟수도 대폭 늘려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2110팀의 가족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2018전통음식문화축제는 오순도순 어린이 전통음식 만들기, 아삭아삭 맛있는 김
-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어사 박문수, 학교 출두요'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조남배)는 7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려와 나눔을 주제로 한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뮤지컬 '어사 박문수, 학교 출두요'를 학교 강당에서 관람했다고 밝혔다.이 공연은 NGO단체인 기아대책에서 찾아오는 학교 공연으로 조선시대 역사 속 실존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가 시간여행을 통해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 등이 만연한 교실에 나타나 약하고 힘든 아이들을 돕는 이야기의 작품이다.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못생겨서 매일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진이’ 앞에 박문수가 나타나 용기를 주고 사랑과 정의로운 활동에 대하여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뮤지컬 관람을 통해 인천
-
동녘도서관, 찾아가는 문화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제주 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은 도서관을 직접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김녕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했다고 7일 밟혔다.이야기꾼의 책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미술도구와 물건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이야기를 전하는 물체 놀이극으로 학생들에게 단순히 책의 내용을 들려주는 것을 넘어 보여주고 들려주고 상상하게 만드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2018년도(하반기)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6일 김녕초등학교와 7일 하도초등학교 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도서관 관계자는 “
-
[KIDS데이터] 영유아 10명 중 6명 스마트폰 쓴다..."첫 이용시기 빨라져"
6세 이하 영유아 약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12개월 이상∼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3%가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자녀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기는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이 4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20.2%, 36개월 이상∼48개월 미만 15.1% 순으로 나타났다. 12개월 미만에 처음 이용했다는 응답은 7.8%였다. 연구소는 "출생년도별로 살펴본 결과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졌다"고 밝혔다.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영유아 중 과의존 잠재적 위험군은 9
-
어린이집 '꿈나무 텃밭상자'...식습관 개선한다
서울시가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꿈나무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꿈나무 상자텃밭'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총 294곳으로, 올 한해 3000개의 상자텃밭이 보급됐다.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자 텃밭, 모종, 씨앗, 배합토 등 물품 제공은 물론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관리방법을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특히 꿈나무 상자텃밭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94개 어린이집의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기르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섭취량이 늘고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꿈나무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
제주도교육청, ‘청렴 머그컵’ 만들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3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 한마음 대회’ 행사장에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청렴 머그컵에는 “청‧청‧청의 약속!! 제주교육의 매력은 청렴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제작‧배부함으로써 청‧청‧청의 약속을 교육가족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머크컵에 각자의 청렴 각오 문구나 그림을 디자인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모든 제주교육가족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
팽창하는 中 유아용품 시장...인증·품질로 승부해야
출산제한 정책 완화 등에 힘입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품질기준을 강화한 식품·의류·화장품 등의 수출이 유망해 보인다.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태동하는 중국 유아용품 시장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유아용품 시장은 2조9000억 위안을 기록했고 관련 제품 수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분유 등 유아용 식품의 경우 2012년 수입액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작년에는 40억 달러에 달했다.중국 유아용품 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출산제한 완화 정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출산제한 정책 폐지까지 논의되고 있다. 특히 2016년 '두 자녀 정책' 시행 이후 출생인구가
-
진산초, 시니어 교육 연극팀 공연 관람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조남배)는 지난 30일 2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니어 교육 연극팀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엄마 까투리’라는 전래동화를 연극으로 각색하여 공연했다. 엄마 까투리가 불이 난 상황에서 끝까지 자식을 보호하다가 죽는 내용으로 부모님의 지극한 자식 사랑을 생각해보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진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연극 초반의 장난스럽고 익살스런 내용과 표정 등으로 아이들이 배꼽잡고 웃기도 하고 차분하고 슬픔을 가득 담은 연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단순히 공연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무대에 함께 서서
-
서울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가족 야구대회' 개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어린이 전용 연식야구장에서 '2018 어린이 홈런왕 가족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소는 2010년부터 잠실종합운동장내 어린이 연식야구장을 조성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야구대회는 수강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수강생이 속한 반별로 친선대회를 치르게 되는데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생 가족 중 아빠를 대상으로 스피드 건으로 시구 속도를 측정하는 '아빠는 시구왕' 엄마를 대상으로 '점핑 볼(Jumping ball)'을 활용해 '엄마는 홈런왕' 이벤트 등을 진행
-
동아리 간의 활동 공유, '학생음악동아리페스티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시 소재 강동문화복지회관, 안동시 소재 솔뫼문화관, 포항시 소재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경북학생음악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간에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했으며 총 45개교가 동아리가 참가했다. 또한 3개 권역에 프로그램을 고르게 배치하여 관람하는 학생들이 인접한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을 중심으로 7개 지역 1680명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구미를 중심으로 7개 지역 1340명 학생은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북 북부 6개 지역 2030명 학생은 안동대학교 솔뫼문
-
아동 눈높이로 본 '전지적 아동시점' 정책박람회
서울시는 다음달 3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전지적 아동시점'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랩 경연대회 '쇼미더권리'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아동 5명이 아동권리와 관련된 자작랩을 선보인다. 래퍼 BIZZY, 그룹 바이칼의 멤버 호찬, 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고등래퍼'에 참가해 화제가 된 신상호군 등은 축하공연을 펼친다.서울시 18개 자치구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주최하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아동권리 퀴즈, 인권등불 만들기 체험 등 아동 여가·안전·보호와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 가상현실 체험
-
책 읽어주는 클래식 '오즈의 마법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 도서관 강당에서 책 읽어주는 클래식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한다.2018년 ‘문화주간,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용기 가득한 도로시와 마법의 세계에서 만난 친구들이 꿈을 이루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뤘다.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과 바이올린, 첼로, 트럼본, 피아노 연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롯데건설, 장애인·아동 시설개선 '러브하우스' 봉사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9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독산동 일대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롯데건설 임직원 30여 명은 금천구청이 추천한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1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활동을 펼쳤다.이날 장애인주간 보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겨울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량했던 바닥 난방 공사와 장애인 이용이 불편했던 방화문, 장판, 주방가구 등을 교체했다. 또한,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
어린이예술단과 함께하는 'THE LITTLE HARMONY'
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월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과 함께하는 'THE LITTLE HARMONY'를 무대에 올린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예술의 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예술의 전당 어린이예술단은 예술의 전당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합창, 기악, 국악 장르로 구성된 어린이 예술단체로 미래주역 유소년들에게 무대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함양, 예술교육,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가 함께 활동함으로써 진정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이번 공연은 합창, 기악과
-
CJ제일제당, 아토피 환아 가족 대상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내 쿠킹 스튜디오 CJ THE KITCHEN에서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CJ제일제당 BYO유산균이 대한아토피협회와 공동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아토피 환아와 그 가족 구성원 18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쿠킹 클래스에 앞서 권영랑 대한아토피협회 교육국장이 '아토피와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환절기를 맞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식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CJ THE KITCHEN 권주희 강사가 아토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토피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후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아토피 안심' 음식을
-
원어민교사, 전통문화예술 몸소 체험하다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심경용)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내 체험실에서 대구 관내 원어민교사 88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예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상호문화 존중을 위해 한국전통예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한류 바람을 반영하여 원어민교사에게 한류의 뿌리가 되는 전통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전통예술 체험은 6개 강좌로 구성돼 학생문화센터 소속 문화예술전담강사가 진행하며 ▲ 오전에 가야금, 한지공예, 생활공예(도예) ▲ 오후에는 칠보공예, 모듬북, 생활공예를 운영한다. 심경용 대구학
-
'솥 굽는 마을', 학부모들이 한 땀 한 땀 수놓다
덕수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지난 7일 학부모 수공예 동아리인 ‘핸즈 크라프트’ 회원들이 덕수리 이야기 자수 그림책 '솥 굽는 마을'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핸즈 크라프트’는 2017학년도에 조직돼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수공예 기능 습득에서 더 나아가 학생 교육 활동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여 왔다. 이에 다한디배움학교인 덕수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학년별 도전활동, 주제 중심 통합 교육과정, 전통 문화 교육에 활용할 지역사회 학습 자료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덕수리 이야기 자수 그림책 '솥 굽는 마을'을 발간하게 됐다.학부모들은 제주의 여러 신화, 덕수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성 가득 한 땀 한 땀 수놓은 자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