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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월드 IT쇼 2021'서 최신 혁신 제품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 IT 쇼 2021(World IT Show 2021)'에 참가한다. 양사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전시공간에 '마이크로 LED', '네오(NEO) QLED 8K' 등 프리미엄 TV와 맞춤형 가전제품들로 구성한 '비스포크 홈', '갤럭시 S21'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다. 영상을 실제처럼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NEO QLED 8K는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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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2분기 실적 기대...창사 최대 영업이익 기록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원스(대표이사 이문기)가 1분기 창사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아이원스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8억원이던 직전분기 대비 무려 750%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도 415%이상 급증해 지난 2018년 이후 창사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1분기 순이익도 55억원으로, 4억원이던 지난해 전체 순이익 규모와 비교해 13배이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액은 1분기 377억원으로 340억원이던 직전분기 대비 10%이상 상승했다.아이원스는 품질 향상에 따른 공정 개선과 원가 절감효과에다 국내외 고객사의 수주물량 증가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전통적인 성수기인 2,3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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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소유'서 '공유'로 변화
공유모빌리티 서비스가 전성기를 맞았다.현대카드가 발표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났다. 2017년 64만 3,248건에 불과했던 공유모빌리티 결제 건수는 2019년 112만 9,417건으로 76% 증가했다. 결제금액도 2017년 110억 8,407만 원에서 2019년 189억 6,293만 원으로 급증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결제 금액은 연말까지 23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와는 다르게 2017년 대비 결제 건수는 219%, 결제금액은 109% 증가한 것이다.이와 같은 공유모빌리티의 성장세는 전통적인 '프라이빗 모빌리티(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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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가속화 'CJ오쇼핑', 인력 채용·벤처 투자 늘린다
CJ오쇼핑이 TV 홈쇼핑 중심 사업 구조를 모바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은 200억 원을 투자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100명 규모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CJ오쇼핑은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모바일사업부 산하에 담당 조직을 만들었다. 이후 디지털 기반 모바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CJ오쇼핑은 서비스 기획, 데이터 사이언스 등 분야에서 100명 규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홈쇼핑의 주요 고객층인 35~54세 여성이 선호하는 패션·뷰티·리빙·유아동·건강기능식품 등 5대 카테고리, MZ세대 맞춤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등 스타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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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타트업 손잡고 '장애인 사회 안전망' 강화한다
SK텔레콤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팩트업스(IMPACTUPS)'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사회 안전망 강화 서비스를 소개했다.'임팩트업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임팩트업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관련 기업과 협업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중증장애인 이동을 돕는 '착한셔틀 모빌리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착한셔틀 모빌리티' 서비스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계층으로 확대해 이들의 이동권 확보에 앞장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T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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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추진
전남 장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일반 주택에 태양광 시설 3㎾ 설치 시 총 설치비용의 70%에 해당하는 322만원을 지원한다.대략 월 320㎾ 전력생산이 가능해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평균 4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그 외에도 태양열 설비는 20㎡ 기준 1천76만원, 지열 설비는 17.5㎾ 기준 1천403만원, 연료전지는 1㎾ 기준 1천7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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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 확대하는 EU... 국내기업 이중과세 부담커져
최근 EU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7,500억 유로(한화 1,030조 원) 규모 특별 경제회복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재원으로 탄소국경조정, 금융거래세, 플라스틱세, 디지털세 등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특히, 탄소국경조정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국의 배출량 감소가 오히려 규제가 없는 국가의 배출량 증가를 초래하는 탄소누출 현상을 바로잡을 수 있어 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유럽 그린딜과도 연계성이 높아 오는 2021년 상반기 유럽의회에서 채택될 전망이다.EU는 과징금, 관세, 역외 배출권제도 운영 등 형태로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탄소국경조정으로 인한 수입은 연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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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공모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발굴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농업기술명인은 20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농업기술명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명이 선발됐다. 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되면 상금 500만원과 인증패,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 동판 등을 수여하며, 생산하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표를 부착할 수 있다.또한 정부혁신 가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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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R&D 늘리는 미국... 양자정보과학 연구소 신설
지난 2월 미 트럼프 행정부는 2022년까지 비 국방 분야 인공지능·양자 컴퓨팅 연구에 22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AI와 양자 컴퓨팅 연구에 투입된 예산을 두 배로 늘려 미래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트럼프 정부가 제출한 2021년 예산 계획에 따르면 인공지능 분야의 경우 2020년 11억 2,000만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양자 정보과학 분야는 5억 7,900만 달러에서 6억 9,900만 달러로 증액된다.인공지능, 양자 컴퓨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국은 미래 기술 지원을 위한 신규 정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악관, 국립과학재단(NSF), 에너지부(DOE)가 미래 핵심 산업을 위한 국가 R&D 허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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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 부는 '테크' 바람... 'XR 공간 기술' 개발 현황
코로나19로 공간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를 비롯한 비대면·비접촉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물리 공간에서 활동이 위축된 탓이다. 대신 재택근무, 원격의료, 온라인 거래, 비대면 강의 등 온라인 기반 서비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기술을 접목해 물리 공간을 비대면 XR 공간으로 전환하는 XR이 미래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가상의 정보와 현실의 정보를 결합해 하나로 합친 기술을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 부른다. 확장현실(eXpended Reality, XR)이란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HR)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XR은 사용자가 3차원의 물체를 직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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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산업, 탄소 배출 감축 위해 '전기차' 전환
2019년 12월, EU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자동차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규제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와 소형상용차는 2021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25년 15%, 2030년에는 각각 37.5%, 31%까지 줄여야 한다. EU 내 완성차 기업의 경우, 기업 평균 판매 대수 기준 대당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95g/㎞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EU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산업에는 대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2025년을 전환점으로 보고 자동차 소재, 추진 연료 변환 등 자동차 산업 내 상당 부분이 탄소 배출 규제로 인해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연히 완성차 업체들은 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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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화상 상담용 'AI 뱅커' 개발한다
우리은행이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손을 잡고 'AI(인공지능) 뱅커' 개발에 나선다. AI 뱅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만든 가상 은행원이다. 상담 고객의 음성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실제 은행원과 상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부터 직원 연수프로그램(AI 교수), 은행 내 방송(AI 아나운서) 등에 AI 뱅커를 본격 도입한다. 이후 스마트 키오스크 화상상담 업무 등으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키오스크 AI 상담원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 직원을 선발해 직원의 외모와 목소리를 AI 상담원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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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9기 120곳 선발... "차세대 유니콘 만든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 9기 활동 기업 120곳을 선발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와 손을 잡고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먼저 10개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사가 최종 선정 기업에 4개월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한다. 이후 신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 지원,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9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738개 기업이 지원해 6.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2단계 심층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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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가져온 의료 솔루션 혁신 'RFID'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무선 통신 기술의 일종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RFIP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과 만나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어, 향후 의료분야에서의 발전이 기대된다.RFID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태그와 송신 정보를 받아 컴퓨터에 전달하는 리더로 구성된다. 태그와 리더 사이에는 무선신호를 전송해주는 안테나, 리더가 받은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터 등이 숨겨져 있다.RFID의 원리는 반도체 칩 안의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로 읽어낸다고 생각하면 쉽다. 무선 주파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인식이 가능하고, 접촉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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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독경제 시장, 8년간 378% 성장... 이색 서비스 인기
멜론, 유튜브 뮤직 등 음악 서비스부터 밀리의 서재, 넷플릭스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구독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넘어 일상 소비재로 구독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다. 파리바게뜨는 커피 또는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를 한 달간 매일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일정 기간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경제활동을 구독경제라고 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는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올해 5,300억 달러(약 630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구독경제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국가는 미국이다.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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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 수산물 대 할인이벤트 실시
전남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보성몰'에서 수산물 대(大)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최대 30%까지 신선한 수산물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무공해 청정 남해안에서 생산된 새조개, 주꾸미, 득량만 낙지, 벌교 꼬막 등 온 가족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명품 수산물로 구성돼 있다.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보성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국비와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품 구매는 군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인터넷에서 '보성몰' 검색)에서 구매할 수 있다.현재 수산물 30% 할인과 더불어 보성몰에서는 녹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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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개발자 콘퍼런스 '슬래시21', 오는 28일 열린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자 콘퍼런스인 '슬래시(SLASH) 21'을 개최한다.'슬래시 21'은 토스의 기술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슬래시라는 행사명은 프로그래밍할 때 명령어 앞에 넣는 '/' 기호와 '긋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관습을 깨고 기술 혁신의 획을 그었다는 뜻이다.콘퍼런스 슬로건은 'No user, No technology'(사용자 없이는 기술도 없다)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토스 개발자와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가 함께 한다. 오프닝 키노트는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가 '토스의 기술 혁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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