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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기반 업종 창업자 대상 '벤처창업교실' 운영
기술보증기금이 '2021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모집 인원은 75명이다. 그 중 소셜벤처 분야 창업자는 우선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며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 이해 등의 강좌로 구성된다. 기보는 우수 수료자에게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를 사업화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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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AI 기반 원격시험감독 서비스 공개
교육기업 YBM넷이 인공지능 기반 원격시험감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됐으나 시험만은 여전히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YBM넷의 원격시험감독 서비스는 온라인 시험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먼저 이 서비스는 안면인식 기능으로 응시자가 사전에 제출한 사진과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해 대리 응시를 막는다. 시험 전에는 응지자의 정면 얼굴, 주변 환경 등을 웹캠과 스마트폰 앱으로 녹화해 부정행위를 미연에 방지한다. 시험 중에는 응시자의 부정행위를 탐지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험 전과정을 녹화·저장해 사후 부정행위 적발에도 도움을 준다. YBM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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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카카오T 앱으로 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개인 모빌리티 스타트업 피유엠피, 지바이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사는 공유 킥보드인 피유엠피의 '씽씽'과 지바이크의 '지쿠터' 서비스를 카카오T 앱 내 '카카오T 바이크'에서 올해 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할 계획이다.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주차 구역을 함께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더불어 3사는 국내 공유 모빌리티 관련 인프라 표준 구축에도 힘을 합친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개인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게 돼 더 많은 이용자가 이동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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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BCO, ‘더 시카세럼 플러스’ 출시
비엠비코(BMBCO)는 27일 브랜드 상품인 '더 시카세럼 플러스'가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으로 목동 행복한 백화점 4층 아임쇼핑에 입점했다고 밝혔다.비엠비코(BMBCO)에 따르면 '더 시카 세럼 플러스'는 센텔라아시아티카, 부활초, 판테놀, 히알루론산6컴플렉스 등의 전성분으로 미세먼지, 꽃가루 알레르기, 코로나19로 인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지속적인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 치유와 피부 진정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이 밖에 비엠비코(BMBCO)의 '퀸79 노블 골드 세럼'은 피부 재생 성분인 EGF, FGF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엠비코(BMBCO)는 "전 제품이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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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정책 거점, 11월 부천에 문 연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 주도형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경기도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 주도형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안부는 이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경기도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오는 11월까지 부천시 심곡동에 '중장년 일자리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중장년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전직 지원부터 창업, 생애 설계, 고용 상담에 이르기까지 종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정책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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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애니펜', 85억 원 투자 유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업 애니펜이 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3년 전 진행된 시리즈 A 라운드(60억 원)의 후속 투자다. 이번 투자 유치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하이테크기술개발 사업화 펀드(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애니펜은 이번 투자금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독자적인 AR 영상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현실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띄워 촬영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자체 보유 실감형 콘텐츠 기술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더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애니펜은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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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애견인 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공개
현대차그룹이 반려동물과 전기차를 통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엠 바이브'(M.VIBE)를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엠 바이브는 반려동물 이동과 활동을 통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반려동물의 의료, 미용, 숙박을 엠 바이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개조된 기아 레이 EV(전기차)로 반려동물과 손쉽게 동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서비스 기획, 운영, 플랫폼·차량 개조를 맡았고 KST모빌리티가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기아 레이 EV 개조 차량은 반려동물 수, 크기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에 1열 조수석을 없애고 드라이버 가드를 설치했다. 전기차 특성상 소음, 진동이 적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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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자사 ICT체험관 '티움'의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인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시작한다. 관람객은 2051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주·지구 환경 모니터링, 드론·AR(증강현실)을 통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실시간 중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우주로 이동하는 하이퍼루프, 비행 셔틀 등 미래형 이동 수단 탑승과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 등을 활용한 원격 수술 체험 등도 마련됐다.티움 투어에 나온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2명의 도슨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투어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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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착수... 송도에 오페라하우스·뮤지엄 생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짓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오는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아트센터 2단계 사업 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아트센터 인천'은 현재 운영 중인 콘서트홀 옆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 1,300㎡, 1,515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 9,700㎡ 규모의 뮤지엄을 짓는 내용을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2,2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하반기부터 중앙투자심사와 건축 협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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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생에너지 성장 비결..."대표 에너지기업 6곳 주목"②
이스라엘 신재생에너지 시장 육성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스타트업 6곳이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 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추가 건설, 민간 주도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향후 이스라엘 태양에너지 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트라는 이스라엘 태양광 발전 시장에 대해 "도심에 설치 가능한 건물 외벽 활용형 태양광 발전과 못·저수지 등 활용도가 낮은 유휴 지대를 활용하는 부유형 태양광 발전 등 최종소비자가 전력 생산에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 시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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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생에너지 성장 비결..."스타트업 220개 활약"①
환경오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세계 주요국은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가 야기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 인프라를 비롯한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국가적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도 탈탄소·친환경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제5차 한국판 뉴딜 점검 TF 회의에 참석해 2025년까지 그린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에 11조 3,0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민간 참여를 더욱 독려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사업 원스톱 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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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자리창출사업 결과 발표...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 신규 지정"
부산시가 2021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부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9개사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판로지원, 교육·금융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경력단절 여성 채용, 취약계층 아동 교육 서비스 제공, 시니어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사업 지역 활성화 추진 등을 하는 기업이다. 한편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에 선정 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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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 디지털화·탄소중립 성공시 연간 7조 원 경제효과 기대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대응에 성공할 경우 연간 7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중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차 산업기술 미래포럼'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위기의 주력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기술 미래포럼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동향에 따른 업종별 영향,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첫 포럼은 '디지털·탄소중립, K-산업의 미래를 여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3,3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패널 분석을 진행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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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 '4차산업 핵심' AI분야서 선진국보다 1.8년 뒤져"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뒤처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AI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AI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법을 정비하고 핵심 인력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인공지능(AI) 분야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AI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기계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이다. 데이터 획득·저장·가공·학습을 통해 알고리즘을 생성하고 최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경련은 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18년 735억 달러에서 2025년 8,985억 달러로 연평균 4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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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각·청각 장애인 의약품 정보접근성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처가 시각·청각 장애인 등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점자표시 등 개선 추진 민·관 협의체'(이하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민·관 협의체에는 장애인 단체와 제약업체 등 14곳이 참여한다. 첫 회의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행법은 의약품 용기·포장에 제품명, 업체명 등을 한글과 점자로 함께 기재할 수 있도록 한다. 점자 표기를 권장하나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은 아니다. 의무사항이 아니다 보니 현재 일부 의약품에만 용기, 포장에 점자를 표기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민·관 협의체는 점자, 음성·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 등을 표시해야 하는 의약품 종류, 범위, 점자, 코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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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목표' 네이버웹툰, 미국 증시 상장 검토할 수도
네이버웹툰이 미국 상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과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성장을 위해 세계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네이버웹툰은 달러화 채권 추가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도 고민하고 있다. 박상진 CFO는 네이버웹툰이 당장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나 미국 내 사업이 안착하고 미국 투자자들에게 알려지면 상장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2월 한국 본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전했다.최근에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캐나다 '왓패드'를 인수했다. 스페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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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T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 적극 대응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T 초고속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이슈에 대해서 방통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사실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우선 방통위는 이번 사안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계획이다. KT 측의 의도적 잘못이 확인되면 제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만약 KT 측에서 의도적으로 중대한 잘못을 했고, 이용약관과 다르게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이 있다면 조사를 해서 제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22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안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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