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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벨기에 ‘몽드 셀렉션’ 대상 수상
농심은 18일, 자사 제품인 백산수가 글로벌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인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심에 따르면, 생수에 대한 평가는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뤄지며, 백산수는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했다.심사위원들은 백산수에 대해 “갈증 해소에 좋은 물”이라며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다”고 평가했다.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화산암반 용천수로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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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육군 25사단에 역사서 5종 130세트 기증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18일 육군 제25사단에 ‘6·25전쟁 1129일’을 비롯해 역사서 5종 130세트를 기증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양환 대표이사와 최성진 육군 25사단 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 대표는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는 군 장병들이 역사서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최 사단장은 “지난 1997년부터 육군 2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낌 없는 지원을 해주고 계신 이중근 회장 이하 임직원 분들께 장병들을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이번에 기증된 역사서는 ‘6.25전쟁 1129일’ 원본과 요약본, ‘광복(光復) 1775일’, ‘미명(未明) 36년 12,768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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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알라이아', 부산에 첫 단독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알라이아는 최근 부산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알라이아는 지난 ‘2019년 갤러리아 백화점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이번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추가로 매장을 열었다. 알라이아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에 93㎡ (약 28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피터 뮬리에(Pieter Mulier)가 디자인한 새로운 스토어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했다. 메탈, 콘크리트 등의 자재가 본연의 모습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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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8일, 래미안갤러리에 선보인 '래미안 유니버스(Raemian Universe)'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20여개국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56개국 1만여 출품작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건축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4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유니버스는 지난해 9월 리뉴얼한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으며, 영상관과 주거체험관, 라운지로 구성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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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보조금 지급 16개 차종에 현대차·기아 제외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하위 모델 포함 22개) 대상 차종 명단을 발표했다.기존에는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한층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춰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되는 현대차 GV70의 경우, 세부 요건 발표 이전에는 보조금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이와 함께 북미에 공장을 운영 중이어서 보조금 대상이었던 닛산을 비롯해 일부 미국산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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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경남농협과 농촌 지원 MOU 체결
창신대학교가 농촌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지난 10일 창원 본교에서 경남농협과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참여 학생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농촌일손돕기에 필요한 경비와 대학발전기금 지원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협력을 통한 농촌 지원·발전에 비중을 뒀다.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에 농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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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강릉 산불피해 지원..10억 원 전달
GS그룹은 17일, 강릉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과는 별도로 그룹 차원의 지원성금 외에도 계열사별로 구호물품 지급 등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GS리테일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머무는 이재민 100여명과 소방 대피 요원 1,200명에게 생수, 에너지바 등 2,000개를 지원했다. 또 강원지역 담당 GS25 임직원들은 물품 하차 및 정리를 위해 물류센터에 나가 현장 지원을 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최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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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번째 웰치제로 신제품 ‘샤인머스캣’ 공개
농심이 17일,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제로탄산 음료 시장의 확대와 웰치제로의 인기를 바탕으로 공개되는 세 번째 제품이다.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되며,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 예정이다.웰치제로는 지난해 연간 3,000만개 판매 했으며, 웰치탄산은 같은해 총 1억개 판매를 기록했다.농심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웰치소다의 판매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웰치제로가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농심은 시장 주요 브랜드 중 샤인머스캣 맛의 제로탄산 음료가 없는 만큼,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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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경북 문경 잎담배 농가 이식 봉사활동 진행
KT&G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을 돕기 위해 경북 문경지역에서 지난 14일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30여명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025평) 규모 농지에서 육묘를 운반하고 약 2만주의 모종을 이식했다.KT&G에 따르면,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 이식은 잎담배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KT&G는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우수한 품질의 잎담배 생산기술을 전수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잎담배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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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상공인' 금강유통 김명숙 대표 등 6명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6명을 선정해 14일 대전 본부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소상인 부문에서는 온라인 유통 등의 신규 판로와 청년창업 관련 사회공헌에 나선 충남 금산 금강유통 김명숙 대표, 찜갈비 요리법을 토대로 밀키트·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강원도 원주 금성식당 정은주 대표, 주말장터 가 선정됐다.소공인 부문에서는 3D 모델을 활용해 수출용 디자이너 브랜드, 고가의류 브랜드를 위탁 제작한 서울 금천구 비에파 윤순민 대표, 4대에 걸쳐 120년간 양조장 가업을 승계한 경북 안동 회곡양조장 권용복 대표, 기존 수공구 대비 7배 빠른 공구를 개발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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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이크레더블 ESG 평가 3등급 획득
반도건설은 17일, ESG 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ESG 종합평가 3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크레더블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체계 및 성과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전사적인 폐기물 관리체계 확립과 코어PC 사업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기술개발을 지속하며 환경(E)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임직원 근무환경·처우 개선, 협력사와의 기술개발·상생 협력 지속, 회계 투명성 강화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동종업계 평균 대비 산업재해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며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더욱이 보여주기식 ‘그린 워싱’이 아닌, 조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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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플로리다 첫 출점…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하와이 등 미국 22개주에서 250개 매장을 운영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는 17일,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탬파점은 식음료점, 생활용품점, 화장품 가게, 미용실, 약국,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점가에 자리 잡았다. 탬파점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 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한국의 맛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공 비결”이라며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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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2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발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14일 ‘2022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디렉토리는 최근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대내외적 변수로 해외진출 기업의 철수, 이전, 신규 진출 등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기업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향후 지원 방안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지난해 12월 기준,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내에 수록된 진출기업 수는 2020년 대비 11.2% 늘어난 1만 1,567개사로 주요 소재지는 동남아대양주(50.5%), 중국(20.2%) 비율이 높았으며, 유럽(7.1%), 북미(6.3%) 순이었다.또 전 세계 진출기업 중 생산법인(35.5%), 서비스법인(22.6%), 판매법인(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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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강릉 산불 구호성금 5억 원·물품 전달
신세계그룹은 14일, 강릉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인다.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물품 지원에도 나섰다. 이마트, 이마트24 등 그룹 계열사들은 산불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방자치단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지원했다.이마트 강릉점은 11일 강릉시청에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이마트24도 같은 날 산불 임시 대피소에 생수오 컵라면 등 1,000여명 분의 구호품을 전달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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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간편식 ‘컵누룽Z’ 선보인다
농심에서 간편식 ‘컵누룽Z’를 새롭게 내놨다.농심 컵누룽Z는 시중의 기존 컵밥보다 작은 크기이며, 면 대신 누룽지가 들어 있다.국물 맛은 ‘중화풍해물맛’과 ‘닭백숙맛’ 두 종류다.중화풍해물맛은 중국요리점 인기 메뉴인 해물누룽지탕의 맛을 담은 제품으로 칼칼하면서 매콤한 국물이 특징이다. 닭백숙맛은 진한 삼계탕 국물과 누룽지의 조화를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기존 컵밥이나 컵라면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아침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농심 컵누룽Z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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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대한해운, 국가산업대상 ESG-환경경영부문 수상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13일 열린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국내 해운사 처음으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SM대한해운이 친환경 ESG경영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제고한 데 대한 결과로 해석된다.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선정한다. SM대한해운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환경규제 극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친환경 ESG경영을 강화한 결과,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을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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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전략 통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의 주류 시장에 문을 두드렸고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는 글로벌 소주 수출액에서 나타난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소주 수출액 약 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소주수출액이며, 전년대비 16.4% 는 수치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7.1% 증가했다.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미주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권에서 돋보였다. 미주 지역이 82.4%, 유럽아프리카 지역이 39.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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