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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 열겠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9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석해 농어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ㆍ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3년 안에 농어업인의 소득을 30%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올해에만 310명의 농어업인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청년과 여성의 참여 비중이 크게 늘어 의미를 더했다.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 농업은 단순한 먹거리 산업을 넘어 도민의 안전한 식탁과 지역경제, 환경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그러나 농어업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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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맞춤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연간 900억원 절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 세금 900억원 절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유형별로 나눠 선별 지원해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는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존 방식이 연간 1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반면, 성남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연간 약 600억원 규모 운영이 가능해져, 매년 900억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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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IC 타당성 조사 '통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IC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가 3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최종 보고회에서 (가칭)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왔다. (가칭)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나들목(IC) 설치 경제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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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동행, 시민과 더 가까이"…고양시, 2025년 동 소통간담회 이어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 포문을 연 이후, 지난 29일에는 주엽1동과 주엽2동에서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4년 연속 현장 대화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그동안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관내 주요시설에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주엽1동·주엽2동 간담회 역시 각각 주엽커뮤니티센터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주민들이 보다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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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6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참가…지역 내 기업 경쟁력 홍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한 ‘제36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 개막식이 지난달 2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내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인 코펀은 올해 15개국 3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천350개 부스로 꾸려졌으며 전시 품목은 가구를 비롯해 실내 장식 소품, 목공기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국내외 구매자와 일반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광주시 지역 내 7개 기업이 참여한 ‘광주시 단체관’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가구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해외 구매자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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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9월 한 달간 지역화폐 구매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소상공인·시민에 추석 맞이 '온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은 최대 10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의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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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거리 철산로, 음악과 추억으로 물든다…페스티벌 광명 10월 개최
광명 대표 중심 거리 철산로가 가을밤 음악과 추억으로 물든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된 거리 광장에서 광명시 대표 음악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블루스 여제 ‘한영애’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평화와 반전을 노래하는 ‘안치환’, 감성적인 록의 세계로 사랑받는 ‘자우림’, 그리고 국민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GM 라이브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지난해 광명의 대표 시인 기형도의 35주기를 맞아 개최됐던 기형도음악제의 대상 수상 곡 ‘그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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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 지원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29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 자체평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 운영 ▲2025학년도 2학기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심리상담 지원 강화 ▲방과후교육활동비 바우처카드 전면 전환 등 세부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 기준 총 14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했으며, 과밀학급 89개 중 협력교사 신청 58학급에는 교사를 지원했다. 또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역할 정립, 순회교육 범위 설정, 진단평가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진단평가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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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제7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7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에도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법인·단체 등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18명) ▲기념사·축사 ▲복지선언문 낭독 ▲힐링강연(양재진/정신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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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특수교사 사망관련 순직인정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표하며, 순직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고인의 유족께서 겪고 계신 깊은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순직 인정을 위해 교육감 의견서와 직원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인사혁신처·국회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순직 인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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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 본격 운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학동 연수체육진흥합동청사 3층에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을 조성하고 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은 약 100평 규모에 총 8개 구역 15개 콘텐츠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영양 균형·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공간으로는 식품·위생·안전을 주제로 ▲영상체험존, ▲치아튼튼존, ▲소화기관 탐험존, ▲영양만점존 ▲건강쑥쑥존, ▲오감톡톡 요리교실 등이 있다. 교육관은 연수구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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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8개도시 대표 초청 지매우호도시교류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중국 자매우호도시대표단을 초청해‘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톈진, 선양, 창춘, 산둥성, 윈난성, 칭다오, 다롄, 웨이하이 등 총 8개 도시 대표단이 참가한다. 이번 교류회는 9월 2일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인천과 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차이나포럼’은 지자체 가운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중화권 교류 플랫폼으로,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단은 9월 1일 교류회를 시작으로 2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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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징 전시회 KPCAShow 2025'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산업 전시회인 ‘KPCAShow 2025 국제첨단반도체기판 및 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Beyond AI & Angstrom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심텍,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국내·외 250개 사(유관기관 포함) 등 총750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 전시회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세미나인 ‘INSIGHT 2025’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세계 유일의 유리기판과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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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9월 컬래버 신곡 발매…거미 이을 협업 아티스트는 누구?
다이나믹 듀오가 9월 중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신곡으로 돌아온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달 31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발매를 알리는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셔터 문에 붙은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며 유니크한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개성 넘치는 무드와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Dynamicduo X ?’ 문구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와 아직 베일에 가려진 다른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됐다. 올해 1월 다이나믹 듀오는 가수 거미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Take Care (테이크 케어)’를 발매하고,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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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위한 건강검진 전문상담 교육 개설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이 '건강한 대한민국, 예방이 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검진정보안내상담사 교육과정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단순한 영업사원에서 국민건강 정보 안내자로의 역할 전환을 목표로 하는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고 있다.대한건강의료지원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료비 증가율이 OECD 평균 대비 1.8배에 달하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23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사전예방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전국에 분포한 보험설계사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범국민 건강관리 의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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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국무상 방문, LG AI연구원과 글로벌 금융 AI 협력 강화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무역정책 및 경제안보 국무상이 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AI연구원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LG AI연구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는 영국이 AI 개발 역량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방문에는 알렉산더 국무상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마틴 켄트 영국 산업통상부 아태 통상 대사, 제임스 데리 영국 산업통상부 무역분석국 북동아시아 총괄, 조슈아 챔버스 영국 산업통상부 아태 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에서는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 겸 CSAI,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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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맏사위 윤관, '123억 종소세 불복' 2심 내달 시작
LG그룹 창업가문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대형 종합소득세 분쟁이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123억원이라는 거액의 세금을 둘러싼 이번 소송은 미국 국적자의 국내 과세 기준을 놓고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10월 2심 첫 변론 개시…1심에서는 패소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1-1부는 오는 10월 17일 윤 대표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2심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쟁은 세무당국이 윤 대표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받은 배당소득 221억여원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123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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