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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나선 포스코 장인화 회장의 셈법은
포스코그룹이 돌연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를 검토하고 나서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5일 HMM을 인수하면 그룹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에 어떤 도움이 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실제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 로펌 등 자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1995년 포항제철 시절 '거양해운'을 매각한 이후 약 30년 만의 해운업 재진출이다. 과거 포스코그룹은 HMM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될 때마다 "중장기 사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선을 그어왔지만, 최근 입장을 180도 선회한 것이다.포스코는 왜 입장을 바꿔 해운업에 눈을 돌린 것일까.우선 해운업에 눈을 돌린 배경에는 주력 사업의 부진이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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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제1차 공무원 노사협의회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은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부서별 검토를 마친 6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 양측 위원은 ▲안성맞춤 소그룹 벤치마킹 프로그램 제안 ▲직급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제정 ▲휴일근무 직원 동의 여부 단체교섭 사항 이행점검 ▲행사 차출 지급경비 일괄 예산편성 및 지급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운영비 지원 ▲후생복지사업 개선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공직자 보호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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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5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86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벼 중심의 단일 재배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우리 농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민 현장의 요구에 맞춘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를 통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조례안은 지난 5월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진행한 농정분야 릴레이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당시 간담회에서는 쌀 이외 작물 재배 확대, 작목전환 지원, 휴경 논 지원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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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 "SOC 대개발, 중단없는 추진과 적극적 홍보"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SOC 대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임창휘 의원은 “SOC 대개발 사업은 저개발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핵심 과제”라며, “중단 없이 추진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임창휘 의원은 SOC 대개발 발표 행사 관련 예산이 전액 감액된 것과 관련해 “세수 감소로 인한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은 이해하지만, 사업의 비전과 내용을 도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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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페스티벌 개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 15시부터 20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평택시는 2022년부터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청년이 꿈꾸는 도시 평택!’이란 비전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있는 정책 ▲주거 안정 ▲일자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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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94회 세토 도기제로 국제 도예 교류 지속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일본 자매도시 세토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세토 도기제에 참가하여 이천 도자기를 판매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토시를 대표하는 세토 도기제는 자조(磁祖) 가토 다미키찌(加藤民吉)옹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서 193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4번째를 맞이한다. 9월 둘째 주 주말 2일간 개최되며 일본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세토시내 강변에 250여 개의 도자기 부스 및 음식 노점이 출점된다. 이번 공식 방문으로 이천 작가인 예스파크 공방 ‘판’의 김승용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김승용 작가는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세토시 시민에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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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경기도의원,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태어난 순간부터 존엄성과 권리 보장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이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이인애 의원은 "현행 법체계의 한계로 출생 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들이 공식적인 신분이 없어 의료, 교육, 보육 등 필수 공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적 확인 제도와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조례안에는 ▲기본 이념 ▲도지사의 책무 ▲미등록 아동 확인 신청 주체 및 자격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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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이음홀에서 사회복지단체·시설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 사업으로 광주시 복지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와 수요 진단을 통해 향후 복지 기반시설 확충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지난 7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수요 대비 공급 현황과 권역별 분석을 실시하고 복지 기반시설 확충 전략을 도출했다. 보고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의 복지 기반시설 현황을 도내 31개 시군과 비교했을 때, 현재 계획 중인 시설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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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개최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30주년을 맞아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19일(금)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개막 주제공연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과 세계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전통 국악부터 무예,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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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특별한 나눔 ‘아트 앤 하트’ 프로모션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나눔 프로모션 ‘ART & HEART(아트 앤 하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호텔 20층 로비와 푸드 익스체인지 레스토랑에서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 8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Art : 나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호텔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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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가을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 선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정통 중식당 호빈이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앰배서더 호텔 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가을 별미인 자연송이를 활용한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秋味七品)’을 선보인다. ‘추미칠품’은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일곱 가지의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송이구이 전채를 시작으로 토마토 속 킹크랩 제비집, 북경오리 껍질, 양상추 오리 쌈, 자연송이해삼, 모둠버섯탕면과 바베큐 볶음밥, 후식이 제공되는 구성이다. 자연송이는 송로버섯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 음식으로, 맛과 향이 좋아 버섯 중 으뜸이라고 칭송받는 가을 별미다. 영양학적으로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저지방 식품으로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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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AGON, 세 번째 월드투어 4차 플랜 공개…타이베이∙하노이 추가 개최 확정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4차 플랜을 공개했다. G-DRAGON이 12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4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G-DRAGON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8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더해 ‘AND MORE'로 추가 공연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치솟게 했다. 무엇보다 G-DRAGON은 앞서 타이베이와 하노이 방문 소식만으로도 태국과 베트남 전역을 들썩인 바 있어, 그의 재방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타이베이 공연 당시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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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셰리든 아담스X코트니 몬스마, 한계 없는 강력한 가창력과 캐릭터의 생생한 매력 살린 라이브로 화제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의 두 마녀가 라디오에 출연해 마법 같은 라이브로 DJ와 청취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와 지난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위키드’의 주역 셰리든 아담스(엘파바 역)와 코트니 몬스마(글린다 역)는 대표 넘버 라이브와 작품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는 거장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하면서도 중독적인 음악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두 배우는 작품 속 대표 넘버 ‘Popular(파퓰러)’와 ‘For Good(너로 인하여)’ 등을 통해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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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리 영화 ‘곡두’ 캐스팅…열일 행보 ing
배우 오우리가 영화 '곡두'에서 오컬트 호러에 도전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우리가 영화 '곡두'에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영화 '곡두'는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전통 인형 곡두가 잔인한 주검의 현장에서 발견됨과 동시에 벌어지는 자살 사건들을 파헤치며 곡두의 세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 소재를 바탕으로 풀어낼 호러물 '곡두'는 K-오컬트의 명맥을 이을 작품으로 일찍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우리는 극 중 선누리 역으로 분한다. 선누리는 곡두들의 세상을 발견하고 뛰어드는 용기 있는 인물. 오우리는 '곡두'의 타이틀롤을 맡아 곡두의 세상을 이해해가며 윗세대의 잘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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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돌싱글즈’ MC 활약…대세 행보 속 기부 활동 꾸준
MBN ‘돌싱글즈7’에서 MC로 활약 중인 이다은이 기부천사 행보를 이어갔다. 소속사 에프유는 12일 “지난 6일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안양시 동안구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에 방문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 1000만 원 상당의 현물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부 물품은 평화의 집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지원되며,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다은이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가 함께하며,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저귀와 물티슈 등을 제공. 지난 4월 슈퍼대디의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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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14일 신곡 ‘어쩌라고’ 발매…EDM 댄스곡으로 새롭게 변신
가수 나상도가 EDM 댄스곡을 발표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나상도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쩌라고’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흐르는 강물처럼’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어쩌라고’는 신나는 EDM 댄스 음악으로, 반복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유쾌하고 경쾌한 리듬을 담았다. 특히 나상도 특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마치 마음속 구름을 걷어내는 한 줄기 바람처럼, 자유롭고 해방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한다. 이 노래는 얽매임 없이 웃고, 소리치고 싶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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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강미나, 한 단계 성장했다…“자신감과 용기를 준 작품” 종영 소감
배우 강미나가 '트웰브'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에서 인간을 수호하는 12지신 중 개의 천사 강지 역을 맡은 강미나의 ‘트웰브’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미나는 “우선 ‘트웰브’를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시청자에 대한 인사로 물꼬를 텄다. 이어 그는 “저는 아직도 가족 같던 천사들과의 행복하고 따뜻했던 현장들이 많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라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미나는 이어 “몸치인 저에게 마냥 벽처럼 느껴졌던 ‘트웰브’라는 작품이 이제는 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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