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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성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제43회 충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회원과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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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하반기 회계·계약 실무교육 실시…"투명행정 기반 다진다"
아산시가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크게 ▲회계실무(기본) 교육 ▲통합지방재정시스템(e-호조) 활용 교육 두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충청남도 김영희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세출예산 및 일상경비 흐름, 예산·회계 집행 기준, 부적정 지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이승환 강사가 이호조 시스템 세부 사용법, 일반지출 업무 처리 절차, 지출 관련 실무를 실습 중심으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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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교수총연합회, 아산시에 추석 성금 110만 원 전달…"따뜻한 명절, 함께 나눠요"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한국여교수총연합회(회장 김곡미)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곡미 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교육자로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어 모든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여교수총연합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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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액배당 '막차 탑승' 러시...세제 개편 앞둔 기업들의 선택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감액배당' 추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기존 세제 혜택이 사라지기 전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자본시장에서는 이를 둘러싼 새로운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이 12일 발표한 '양도세 대주주 기준의 숨은 쟁점, 감액배당' 리포트에 따르면, 감액배당을 실시한 기업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 단 6곳에 불과했던 감액배당 실시 기업은 2024년 15개 기업으로 늘어났고, 배당 규모도 약 7,400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4월 25일까지 이미 40개 기업에서 8,8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이 이뤄져, 기업 수는 전년의 2배를 넘어섰고 금액도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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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본격 착수
경기도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2월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이전에 선제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기본계획에는 철도지하화 사업의 방향, 시행 범위, 재원 조달,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이 담기며, 경기도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상부부지 개발 절차 간소화와 지역 맞춤형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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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돌이 컵라면'…흥행 이어간다
대전시가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제품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와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한 가격(1,900원)에 판매되며,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이다. 시는 이 제품을 “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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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술창업 메카 입증…'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막
대전시가 전국 최초의 골목형 투자행사로 자리 잡은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1:1 투자 상담 모델을 중심으로,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8천여 명, 3천여 건의 투자 상담, 1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30만 달러 글로벌 투자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 관심을 모았다. 올해 역시 30여 점포에서 270여 개 스타트업과 국내외 580여 투자사가 현장에서 연결된다.행사 기간에는 ▲스타트업 성장 맞춤형 1:1 상담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전략 컨퍼런스 ▲투자자·창업자 네트워킹 ▲실무 중심 교육 ▲스타트업-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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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데이터 기반 증설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과 서울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운영 문제를 논의하며, "데이터를 근거로 차고지 증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제출받은 자료에 따라 지도를 만들어 보니 대체로 골고루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나, 지금까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며 쌓인 데이터를 참고해보면 상대적으로 출발이 많은 지역과 도착이 많은 지역이 구분될 것인데, 아직 그렇게까지 구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문 의원은 한국영 이사장에게 "현재까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며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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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규제 풀고 스타트업 키운다"· · ·'트라이 에브리싱 2025' 개막
오 시장은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글로벌 혁신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투자자, 첨단산업 전문가들과 만나 서울 스타트업의 비전과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올해 싱가포르와 도쿄를 제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의 핵심 전략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라며, "입주 공간, 자금,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AI 산업 집중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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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14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총 3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회기 첫날인 11일 1차 본회의에 앞서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한근수 의원은 ▲남양주시의 규모와 성장 속도에 따른 현 교육지원청 체제의 한계점 ▲남양주의 이질적 생활권을 반영한 정교한 교육 행정의 필요성 ▲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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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이메일 서명'으로 청렴문화 확산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전 직원이 일상적인 업무 소통 속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메일 서명 청렴 시책'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모든 부서원이 발송하는 이메일 하단 서명란에 청렴 메시지와 배너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너에는"청렴한 세상, 양주시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렴韓세상' 로고가 담겨 있어,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낸다.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예산이 별도로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모든 직원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청렴시책"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시책을 시작으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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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사회복지 종사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충남도가 1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태흠 지사와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제19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에는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과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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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환위,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1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5건, 동의안 7건 등을 심사·의결하였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대전사회서비스원 광역종합재가센터가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있다고 언급하며 예산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여러 복지시설들의 운영에 있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말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대전사회서비스원과 효문화진흥원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적절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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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연 속 시민과 정책이 만난 '유아숲의 날' 개최
남양주시가 11일 별내중앙공원 내 별똥별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의 날' 행사를 열고 유아와 학부모 10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정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정책 체감형 프로그램이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남양주시는 유아숲체험원 8개소를 운영하며 발달을 돕는 연중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여가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유아숲지도사들이 직접 기획한 7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자율성과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개나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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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상생·혁신으로 '반도체 강국 충남' 이끈다
충남도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공유,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전문가 포럼이 이어지며 충남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상생협의체에는 도와 천안·아산시를 비롯해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 등 총 80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현장 기술 및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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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故 오범구 의정부시의원 영결식 참석
의정부시의회가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故 오범구 의원의 영결식을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연균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장의위원), 의정부시장, 도의원,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영결사와 조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신 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시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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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년 학원 외국인 강사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9월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원에 근무하는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원 외국인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강사가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평생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 내용은 한국의 교육제도 및 문화 안내, 아동학대 및 마약 등 범죄 예방 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소개하고 그에 적합한 소통 전략을 안내하여, 외국인 강사들이 학원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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