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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프랑스 리모주시에 '이천 홍삐앙' 탄생
프랑스 리모주 도심 한가운데, ‘이천 로타리’가 세워졌다. 이천시가 자매도시 리모주와의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8일 리모주 진 모네 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이천 로타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이천시 대표단의 리모주 방문 기간 중 진행됐다. 대표단은 ▲‘이천 로타리’ 제막식 ▲외교 가방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지난 10년간 이어온 우정을 더욱 굳건히 했다. 에밀 롬베르띠 리모주 시장은 제막식에서 “두 도시의 교류 역사는 견고한 우정의 증거”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제막으로 리모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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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뮤비 티저 공개…압도적 매력에 본편 기대감 UP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난 25일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두 사람의 일상을 레트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예고편처럼 그려낸 영상이다. 티저는 “어느 날 에스쿱스와 민규가 당신의 삶으로 들어왔다(One day, S.COUPS & MINGYU step into your life)”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평범한 길거리부터 화려한 파티까지, 에스쿱스와 민규는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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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소득이 되는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개최
경기도는 9월 29일 오후 2시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주도해 조성한 ‘경기 RE100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형 에너지 전환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는 추진 유형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 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세대별 전기료보다는 태양광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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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수소차 구매하면 100만원 지원합니다
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사·수입사가 관련 서류를 경기도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구매 확정이 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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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역대 최대 규모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성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5일,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와 마이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4개 기업과 1만여 명의 건설업계 바이어가 방문해 전년 대비 참가기업은 약 15%, 참관객은 약 40% 늘었다. 또, 동시개최된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포함하면 양 행사 합계 560개 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하안전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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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 1125)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안양예술공원 거점(화・목요일)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수・금요일)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호계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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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화성폴리텍대학, 제3회 용접분야 기술기능경기대회 공동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와 화성폴리텍대학은 9월 24일 경기도기술학교 특수용접기술관에서 ‘제3회 용접분야 기술기능경기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용접 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직업훈련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경기도기술학교와 화성폴리텍대학의 교육생 및 수료생 1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험 과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단순히 교육생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았다. 뿌리산업인 용접 기술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직업훈련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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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UCLG ASPAC 개회식서 "자족성과 회복력 위에 선 도시,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 세대 번영 열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5일 킨텍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메인 포럼 등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의 최전선에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족성과 회복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기초지자체로서 처음으로 UCLG ASPAC 총회를 주최한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며 “이번 총회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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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5주년' 신승훈, 세대 대통합 이끄는 전 방위 활약…유일무이 광폭 행보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신승훈이 음악과 방송, 유튜브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세대 대통합을 이끌고 있다. 지난 23일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 신승훈은 지금까지 SBS '나이트라인'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레거시 미디어에 잇달아 출연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신승훈은 또한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MBN '뉴스와이드' 방송도 앞두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의 산증인인 신승훈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의 모습을,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을 통해서는 관객들에게 직접 노래를 들려주는 플레이어의 모습을 자유롭게 넘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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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감]소폭 하락 마감, 종목별 차별화 뚜렷
25일 국내 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파월 연준의장의 시장 고평가 발언 여파 속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KOSPI는 전거래일 대비 1.04포인트(0.03%) 하락한 3,471.11에, KOSDAQ은 8.40포인트(0.98%) 내린 852.48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상승 종목 수는 KOSPI 338개, KOSDAQ 581개로 하락 종목(KOSPI 534개, KOSDAQ 1,024개)을 하회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브로드컴(-10.6%), 크라우드스트라이크(-7.9%) 등 모멘텀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KOSPI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4억원, 2,6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지만,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0.8% 상승하며 외국인의 10일 연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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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문화와 산업이 만난다"… '용현 이노시티 밸리' 런치콘서트 개막
청년 친화형 첨단 산업단지로 변신 중인 '용현 이노시티 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열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용현 이노시티 밸리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재를 품은 산단,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무대는 산단 중심부에 자리한 경기도 문화유산 정문부장군묘에서 전문 예술인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첫 공연은 우천 관계로 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커피차를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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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용인~충주 고속도로 건설 본격화…2035년 준공 목표
충북도가 추진 중인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사업타당성(B/C)은 1.0 이상, 종합평가(AHP)는 0.5 이상, 민간투자 적격성(VFM)도 0보다 높게 산정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충주 고속도로'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분기점(서울~세종)에서 음성군 생극면 서충주 분기점(평택~제천)까지 55㎞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중부·중부내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수도권과 충북 북부권을 직선으로 연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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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표…"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겠다"
세종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4대 분야 24개 과제로 구성된 맞춤형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고금리, 인건비·물가 상승, 임대료 부담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우리시 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상권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며 이번 대책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대책은 ▲추석 명절 및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유형별·맞춤형 상권 육성 ▲소상공인 자금지원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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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지회, 추석 맞아 현장 종사자 400명에 격려품 전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이상용)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매시장 현장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락시장지회는 지난 24일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이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미화원과 주·야간 교통질서 요원 등 40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은 특히 서울농수산시장관리(주)를 직접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회는 유통인과 종사자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도매시장을 만들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는 2013년 설립된 기관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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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 자립 돕는 '카페 휘게 2호점' 문 열다
남양주시가 25일 다산수변공원에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시설장 권혁수)의 카페 휘게 2호점 개소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 지원에 나섰다. 이번 개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호작업장이 운영하는 첫 번째 분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 호산 대표이사 스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휘게 2호점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 사회적 상호작용 확대, 일 경험 제공을 주요 목표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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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창의적 패션도시로 성장 지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지역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25일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대전패션컬렉션'에 참석해 "2012년 처음 시작된 대전 패션컬렉션은 지역의 패션산업을 꽃피우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오늘 무대에서 만나게 될 프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예술적 협업 작품들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대거 발굴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대전이 지역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풍성한 패션도시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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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현금 대신 교통카드로…시내버스 결제 시스템 전환
내년 1월 1일부터 천안시 모든 시내버스에서 현금결제가 사라지고 교통카드 등 비현금 결제 방식만 허용된다. 시는 25일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이 급감하고 교통카드 이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체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28대에서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으며, 지난해 42개 노선 63대로, 올해 1월부터는 74개 노선 279대로 확대 적용해 왔다. 그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3년 3%에서 지난해 0.45%까지 줄어드는 등 현금 이용은 사실상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148개 노선, 390대 전 차량으로 확대 적용한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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