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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AI데이터센터로 충남 AI 산업 허브 도약 나선다
아산시가 3,200억 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며 미래 디지털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아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캡스톤메타IDC PFV와 '아산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에서 맺은 투자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장기간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인프라는 지난 4년간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메타인프라를 비롯해 캡스톤자산운용, IB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했으며, 메타인프라와 KT가 구성한 AI 컨소시엄도 힘을 보탠다. AI데이터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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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30억 원 규모 정원문화지원센터 유치…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조성
당진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랜드마크 조성과 삼선산수목원·지방정원과의 연계 발전에 청신호를 밝힌 것으로 평가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산목재 목조건축실연사업'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투입해 고대면 옥현리 지방정원 일원에 정원문화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삼선산수목원과 지방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내 복합정원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 외부는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난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으로 지어져,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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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방조제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 '드론 순찰 총력'
당진시가 석문방조제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6일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드론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간조 시간에 맞춰 드론을 띄워 해루질객 퇴거와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찰 도중 익수자를 최초로 발견해 우천으로 인한 드론 이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추락 위험을 감수하며 해경과 합동 구조 활동을 벌였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루질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격히 늘었다. 그러나 최근 한 달 사이 잠수복을 착용하고 깊은 바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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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0월 4일·7일 농기계 임대사업소 특별 운영
당진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농업인의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4일과 7일, 본소와 남부사업소에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명절 연휴가 겹치면서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농작업이 이어지는 농업인들의 현실을 고려해 임대사업소 일부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공급하고, 영농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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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덤, 오늘(26일) ‘뮤직뱅크’ 출연…밀양아리랑 품은 '화월가' 첫 선
그룹 더킹덤(The KingDom)이 신곡 '화월가'로 지상파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26일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이 오늘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스페셜 앨범 'The KingDom: the flower of the moon'(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의 타이틀곡 '화월가' 컴백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더킹덤이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기존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에서 잠시 벗어나 그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화월가'는 한국의 대표 민요인 밀양아리랑 선율에 K팝의 에너지를 더한 곡이다. 가야금, 대금, 꽹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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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베이징 중관촌과 손잡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2회 세계 과학단지 협회(IASP) 세계총회에서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의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인 중관촌국제홀딩스유한공사(중관촌 국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국경 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서울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베이징 중관촌에서 열린 제42회 IASP 세계총회는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협력과 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7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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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를 넘어 울려 퍼지는 평화의 선율… 'DMZ OPEN 국제음악제' 개막
평화와 희망의 선율이 DMZ를 넘어 울려 퍼진다. 경기도가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DMZ OPEN 국제음악제'를 열고,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무대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개막 공연은 한재연 작곡가의 위촉작품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 초연으로 시작된다. 태평소,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사물놀이의 전통 리듬과 경기필하모닉(지휘 김선욱)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며 1천여 명의 관객에게 화합과 희망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연주되는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밝음과 서정, 비장함이 교차하며 분열과 상처 속에서도 이어지는 생명의 힘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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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영향평가 도입 필요"…포럼서 대안 모색
경기도가 이주민 인권 보장과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5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정책에 배제되는 이주민,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제3차 이민사회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시군별 이주민 지원센터, 글로벌 청소년센터, 시민사회단체, 노무법인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대안을 모색했다.발제에 나선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최정규 위원장은 이주민 정책 배제 사례와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조례 제정 시 이주민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면 이주민이 정책에서 불합리하게 배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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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엔시티 위시·우기, 9월 3주 차 한터 국가별 차트 1위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엔시티 위시(NCT WISH) 그리고 가수 우기(YUQI)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6일 오전, 9월 3주 차(집계 기간 15일~21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헌트릭스, 엔시티 위시, 우기가 각 부문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이 종합 지수 5만 7975.99점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KARMA'(종합 지수 1만 9567.44점)가 2위, 에스파의 'Rich Man'(종합 지수 1만 1656.62점)이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엔시티 위시가 정상에 올랐다. 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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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지침 개정·배포… 제도적 지원 강화
경기도가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25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를 열고,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개정안을 승인하고 향후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으며, 위원장인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노무사, 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대학교수, 심리상담사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경기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개정·배포 결과'가 승인됐다. 이번 지침에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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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 공공체육시설 확충… 학생·주민 모두 누린다
시흥시가 배곧라라초·중학교 학생들의 체육수업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라라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 협소한 교지 탓에 운동장과 체육관이 각각 1개소에 불과하다. 전체 체육장 면적도 법정 기준의 61% 수준(3,346㎡)에 머물러 인근 학교들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에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간담회와 실무협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했다. 시는 당초 학교 증축을 통한 체육관 확충 방안도 검토했으나, 과도한 매몰 비용 문제로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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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내년 11월부터 사전 신청
시흥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돼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신청 초기인 11월 한 달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날짜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고, 12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만 65세 이상이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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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시흥시가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한 일ㆍ생활 균형 실현과 여가ㆍ문화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시흥시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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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역주행 신화 '아딱질' 일본어 버전 선공개…내달 3일 日 EP 'i-dle' 발매 기대
그룹 i-dle (아이들)이 '아딱질'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며 현지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늘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멤버 소연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운명'을 위트 있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SUMMER SONIC 2025' 무대에서 일본어 버전을 깜짝 공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정규 2집 '2'의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앨범 발매 후 입소문을 타고 국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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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브라운아이드소울 ‘우리들의 순간’ 뮤비 비하인드 공개…풋풋↔쓸쓸 감성 열연으로 감성 자극
배우 안재홍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했다. 2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5집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안재홍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젤라또 가게 사장이 된 안재홍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머리에 앞치마를 둘러매고 오픈 준비에 한창인 그의 표정에서는 묘한 설렘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안재홍은 생각지 못한 손님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애써 태연한 척하려 했으나 엄마가 된 첫사랑의 모습에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쓸쓸한 미소를 보였다. 안재홍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누구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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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체험마을 불법행위 적발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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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청년 푸드창업허브 12기'와 도시락 전달식 가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24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2기 온기 나눔 행복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사업에 참여한 12기 6개 창업팀이 사업을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2기 창업팀 청년들은 “‘청년 푸드창업허브’ 사업에 참여하며 창업 밑바탕을 다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도시락 전달식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12기 창업팀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박소운 센터장 등 주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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