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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추가 모집
경기도가 가족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1개 기업이 신청하며 기업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모집 마감 이후에도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로 30개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선정된 기업에는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 ▲가족친화 수준 진단 및 과제 도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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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총 19명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의 자활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해 지원대상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조례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확인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성매매피해자는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이 낮아졌다. 파주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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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광복 80주년 기념식 함께한다
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도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허위(許蔿)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늑약 이후 전국 각지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연천·적성·철원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항일 투쟁했으며, 1907년에는 이인영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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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22일 개막…총 10차례 개최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개 관내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부문 오디션으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8.22) 날은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첼로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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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훼농가 대상 '2025년 화훼 전물기술 교육' 실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품질 화훼 브랜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화훼농가 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훼 재배의 전문성을 높이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식물 생장 원리, 생리장해 대응법, 비료 관리 등 화훼 농가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뤄 기술 향상은 물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1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 ▲8월 22일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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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한택식물원 방문해 온실 등 시설 살펴보고 원장 등과 환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이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53번지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으로,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한다.한택식물원은 지난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방대한 규모로 식재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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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저장강박 가구 방문해 청소·방역 나서
김찬진 동구청장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만석동에 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방역에 나섰다. 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저장강박 가구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는 지난해 14가구 저장강박 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움을 줬고 올해는 1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 포함된 한 가구는 “가족이 모두 장애가 있어 집 청소도 쉽지 않고, 쌓아놓기 급급했다”며 “집을 구청장님이 직접 치워주니 고맙고, 앞으로는 힘들더라도 잘 관리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속에서도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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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구매 비용 지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저소득층 가구의 24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기저귀 지원 대상 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병(에이즈·악성 신생물·방사선, 항암제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한 경우, ▲아동 복지시설·공동생활 가정·가정위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 및 입양 가정, ▲의사 판단에 따라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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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건설 경기 살리기에 총력 기울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공공기관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건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 적극 협조 ▲지역건설업체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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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팬텀’ 완벽 피날레…2개월간 압도적 연기력으로 객석 장악
뮤지컬 배우 카이가 빈틈없는 연기력과 감동의 무대로 ‘팬텀’ 10주년을 뜨겁게 장식했다. 카이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인기 뮤지컬 ‘팬텀’의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그랜드 피날레 시즌’에서 주인공 팬텀 역으로 무대에 올라 두 달 넘게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10일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성료한 카이는 ‘레전드 팬텀’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연기력과 영향력을 발휘하며 믿고 찾아와준 관객들의 성원에 매 순간 열정적인 무대로 보답했다. 지난 2015년 한국 초연부터 팬텀 역을 맡아 재연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참여하며 팬텀 역할 중 최다 출연을 기록 중인 카이는 풍부한 무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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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댄싱 얼론’ 플레이리스트 깜짝 공개…전 세대 취향 저격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가 '댄싱 얼론(DANCING ALONE)'의 시대별 리믹스 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댄싱 얼론’의 이색 플레이리스트를 기습 게재했다. 영상으로 제작된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댄싱 얼론‘ 리믹스 버전을 담고 있어 공개와 동시에 이목을 끌었다. ’댄싱 얼론‘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매우 느린 템포의 90년대 R&B 무드 '댄싱 얼론'부터 배속을 활용해 경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더한 2000년대, 퓨쳐베이스 장르와 트로피칼한 EDM으로 재해석한 2010년대와 2020년대 버전의 리믹스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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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출산축하 바우처’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출산축하 바우처’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배우자에게 출생아 1인당 2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다. 지원규모는 총 4억원으로 출생아 2,000명까지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한다.바우처 포인트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전용 복지몰인 ‘모두의 축복상점’에서 산후조리, 유아용품 등을 구매 시 사용가능하다.참여 신청은 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단위로 접수를 받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산축하 바우처는 출산을 맞이한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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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오늘(12일) 미니 3집 ‘LOUD & PROUD’ 발매…기대 포인트 셋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색다른 매력의 미니 3집으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미니 2집 ‘WILD & FREE’(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앰퍼샌드원이 미니 3집 ‘LOUD & PROUD’(라우드 앤 프라우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앰퍼샌드원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하나. 자신감 넘치는 무드 미니 3집 ‘LOUD & PROUD’는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마이크, 카메라, 모니터에 둘러싸여 각종 시선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두 번째 콘셉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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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아린, 한복 차림 포착…‘어화둥둥 포옹’ 현장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와 아린이 한복 차림을 한 채 ‘어화둥둥 포옹’을 펼친다.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청춘 로맨스의 싱그러움을 배가시키는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풋풋한 케미와 공감을 이끄는 네 사람의 섬세한 연기로 ‘힐링 드라마의 정석’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6회에서 김지훈(유정후)은 아빠와 갔던 박윤재(윤산하)의 모텔행을 강민주(츄)와 간 것으로 오해했고, 박윤재는 미나언니(예원)의 계략으로 최유리(박주원)와 입맞춤을 하게 된 김지훈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착잡해했다. 다음 날 박윤재의 기지로 분위기를 풀었지만, 강민주가 김지훈의 옆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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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여천NCC에 2천억 긴급 수혈…"석화 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DL그룹이 여천NCC를 살리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지원에 나선다. 11일 DL그룹은 DL케미칼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여천NCC 지원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여천NCC는 국내 3위 석유화학 업체로 1분기 기준 자산 3조3천억원, 부채 2조4천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부채비율이 281%에 달해 심각한 재무 위기 상황이다. 특히 총 차입금 1조4천억원 중 단기차입금이 9,278억원에 달하는 반면, 현금성자산은 777억원에 불과해 유동성 위기가 임박한 상태다.이번 자금지원으로 여천NCC는 단기적으로 숨통을 틀 수 있을 전망이다. 2,000억원 상환 시 연간 약 100억원의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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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송하영X딘딘, 컬래버 싱글 ‘잠이 안 와’로 감성 저격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딘딘이 색다른 감성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한다.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어센드는 12일 "케이팝 프로듀서 라스(LAS)의 프로젝트 싱글에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딘딘이 가창에 참여한 신곡 '잠이 안 와(Prod. 로코베리)'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잠이 안 와'는 이별 후 밤마다 되살아나는 추억과 연인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그린 발라드로, 차분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랑의 아픔을 경험해 본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송하영은 '잠이 안 와'에서 섬세한 보컬로 곡의 깊이를 더한다.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무대 위 감동을 전해온 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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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노란봉투법 중단하라"...의원 298명 전원에 서한
재계 최고령 원로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국회의원 298명 전원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86세의 손 회장이 직접 나선 이번 서한은 재계가 얼마나 절박한 심정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동으로 해석된다.손 회장은 서한에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에 대한 기업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기업의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여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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