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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1층에서 2040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측면은 물론 인구·산업·사회·경제 등 사회경제적 측면과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고양시는 일산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108만의 인구 규모를 가진 특례시가 됐지만, 인구만 증가하는 양적 성장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질적 성장을 통한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장기 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2040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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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절기 자연재해 대응체계 본격 가동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겨울 기습 한파와 돌발 강설에 대비해 1,576개 노선, 총 808㎞ 구간에 대한 신속한 초동 제설 시스템을 가동한다.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선제적 제설과 생활안전 대책을 병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시는 최근 이상 한파와 갑작스러운 폭설이 잦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최근 3년간 대설 특보는 2022년 3일, 2023년 6일, 2024년 8일로 증가했고, 누적 적설량도 2022년 16㎝에서 2023년 19㎝, 2024년 42㎝로 늘어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위기로 이상 한파와 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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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 예방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당뇨·희귀 질환·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와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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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취지를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세우기 단계는 상호존중 약속 토론·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권리 존중의 기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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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든 시민 치매 감별 검사비 지원 넉달새 검진자 28% 증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지 넉 달 만에 검진자 수가 2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월 전국 처음으로 이 사업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 시민으로 하다가 올해 7월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대상자 확대 이후 4개월간 치매 감별 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218명으로, 월평균 55명이다. 이 월평균 검진자 수(55명)는 확대 직전인 6월 한 달간 검진자 수 43명보다 12명(28%)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10월 누적 검사 인원(449명)과 지난해 같은 기간 치매 감별 검사자(320명) 수를 비교하면 40.3%인 12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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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현대에쓰앤에쓰(생산) △㈜네스트아이앤씨(생산) △㈜지디에스이엔지(생산)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물류관리) △주식회사 케어마스터(객실관리·미화) △주식회사 인우기전(전기·전원공사)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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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대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서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경기도 부동산 관리 분야 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남시 본청(D그룹)과 성남시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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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감]코스피 4% 급락…금리 불확실성에 AI 투매 겹쳐 '패닉'
국내 증시가 14일 금리 인하 불확실성과 AI 밸류체인 충격이 동시에 덮치며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2% 하락한 4,011.48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2.23% 내린 897.90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 데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악화 우려가 확산되자 일제히 매도에 나섰다. 전날 미국에서 정부 셧다운이 해소됐지만 시장은 오히려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Kashkari, Hammack 등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식었기 때문이다. CME FedWatch 기준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52.1%까지 떨어졌다. 지난 10월 14일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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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주산업 본격 진출...2028년 자체 큐브위성 발사 추진
LG사이언스파크가 우주항공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 진출에 본격 나선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지난 14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본청에서 만나 우주항공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6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가진 첫 간담회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진 두 번째 만남으로, LG의 우주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력을 반영한다.이날 간담회에는 LG사이언스파크 측에서 정수헌 대표, 김민수 기술전략담당, 박태홍 글로벌O/I실장 등 주요 기술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에서는 윤영빈 청장을 비롯해 노경원 차장, 한창헌 산업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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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3분기 매출액 2112억원·영업이익 203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1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1.6%, +216.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6229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당기순이익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0.6%, +20.3% 늘었다.휴온스그룹의 주요 사업회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는 휴온스의 안정적인 의약품 매출 성장,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영업이익은 비용 관리 지속으로 인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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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3분기 영업이익률 24.3%… 4개 분기 연속 20%대 달성
대한조선이 3분기에도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입증했다.대한조선은 지난 14일,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740억 원, 영업이익 6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24.3%로 지난1분기(22.7%)와 2분기(21.1%)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2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여기에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3,320억 원, 영업이익 700억 원, 영업이익률 21.1%)까지 더하면, 대한조선은4개 분기 연속 20%대 수익성을 이어온 것으로 고수익 구조가 일시적 개선을 넘어 안정적 체질로 확고히 정착됐음을 입증했다.또한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8,777억 원, 영업이익은 1,988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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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AI 신약개발기업 갤럭스와 신약개발 협력 MOU 체결
이수앱지스(086890)가 AI 신약개발기업 갤럭스와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수앱지스의 전주기 신약개발 역량과 갤럭스의 AI신약 설계 플랫폼을 결합해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수앱지스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457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러한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영역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예측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갤럭스는 AI와 물리화학적 원리를 결합한 독자적 신약 설계플랫폼 ‘갤럭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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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3분기 매출 134억원·영업이익 7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이충모)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4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53%, -39%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과 7억원, 당기순이익 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1%, -27% 증감한 수치다.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베트남 생산법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반영된 채권 회수 이익의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본업의 수익 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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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종이책과 e-Book 결합한 '온∙오프 학습 세트' 한정 판매..."하이브리드 학습 경험 제공"
쿠팡은 국내 주요 출판사와 협력해 종이책과 e-Book을 결합한 ‘온∙오프 학습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온∙오프 학습 세트’는 종이책의 집중력과 e-Book의 편의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학습 상품이다. 학습자는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는 종이 기반의 학습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온라인에서는 스마트 기능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특히 기존 e-Book이 단순 열람에 초점을 맞췄다면, 해당 세트는 태블릿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에서는 채점, 오답 확인, 진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복습과 정리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교재를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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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라이프솔루션, ‘마인드카페’ 제휴 할인 혜택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 대표 김명곤)이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의 운영사 아토머스㈜와 제휴를 맺고, 고객 전용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마인드카페는 국내 1위 정신건강 플랫폼으로,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코칭과 디지털 치료 콘텐츠, 멘탈케어 특화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코라솔은 신체 건강 관리, 요양 중심의 실버케어 서비스를 넘어 일상 속 정서 관리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인드카페와 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코라솔 고객은 마인드카페 주요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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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서울올림픽 굴렁쇠와 의상 스케치, 대한민국 첫 ‘예비 문화유산’으로 선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에서 전 세계를 감동시킨 ‘굴렁쇠와 의상 스케치’가 대한민국 첫 ‘예비 문화유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예비 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장래 ‘등록 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해 훼손·멸실을 막고, 지역사회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11일(화) 국가유산청은 우리 사회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 사건, 상징물이 담긴 10건의 유산을 첫 ‘예비 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체육공단이 신청한 ‘88서울올림픽 굴렁쇠와 의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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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정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10회 ‘KAIDA 학술상’ 시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김정윤 교수를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 걸쳐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연구·개발한 결과를 발표하고 자동차공학관련 신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다. KAIDA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에 수록된 논문 중 논문의 질, 산업기여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 저자를 선정하는 KAIDA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KAIDA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적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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