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올로지는 지난해부터 커머스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캠페인 ‘Give U’를 기획하며 상생 가치를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후원 활동까지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푸드올로지는 매년 3만 건가량의 아동 및 장애인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실종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모색하던 중,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택배 상자’를 활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실종아동 및 장애인 찾기 캠페인’은 고객에게 배송되는 택배 상자 외측에 ‘실종자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택배 상자는 고객들이 일상 속 자주 접할 수 있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로 유통되면서 해당 캠페인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란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실종자 라벨에는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실종자의 인적 사항과 실종 당시 모습 등이 담겨 있으며, 보다 많은 실종자가 잃어버린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분기별로 라벨을 교체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푸드올로지의 Give U 캠페인은 ‘동반성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고민하고 실천 중이다”라며 “올해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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