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소농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들은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농가 방문 현장 크로스코칭 등 경영개선 교육을 마치고 직접 개발한 비즈니스모델과 농업 생산품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내는 등 수준 높은 경영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마케팅 실무 위주로 집중 교육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마케팅의 이해와 활용, 온라인·이미지 농업마케팅, 농업 제도 및 농지법, 기초세법, 농촌관광과 농촌체험 등 현장에서 실제 사용될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역량교육 후 교육생들과 함께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자신의 역량과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400여 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2명의 강소농을 교육 중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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