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 중인 본 행사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및 디자인 브랜드 30여 개와 국내외 유수 갤러리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아트페어다. 앞서 부산 지역에서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해온 갤러리 래는 ‘아트&디자인&크래프트’를 테마로 참여,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장려하고 있는 갤러리 래가 올해 선정한 RK Han 작가의 첫 전시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인다. RK Han 작가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작가로, 특유의 세련되고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에는 현실과 상상의 공존, 다양함이 뒤섞인 모습으로 표현되어 보는 이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한다. 향후 작가만의 개성 있고 독보적인 컬러와 스토리전개로 작품세계를 풀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러리래 김미희 관장은 “문화 예술을 즐기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가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 온 갤러리래가 롯데아트페어를 통해 더 많은 이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생활 속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유니크한 작품들이 컬렉터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갤러리 래는 국내외 거장들의 미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재능 있고 참신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장려하며 일반 대중들이 미술문화 시장에 편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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