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업무 협업 툴로 '카카오워크'를 도입할 경우 정부 지원금으로 서비스 이용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1개 기업당 최대 1,5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 그룹웨어(메신저·영상회의), 보안 등 서비스 도입에 쓸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이중 그룹웨어 부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선정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나 카카오워크 홈페이지에서 이용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워크는 인공지능(AI)·통합검색 등의 기능을 갖춘 메신저 기반 업무 툴이다. 출시 6개월여 만에 13만 곳이 넘는 기업·조직이 업무 공간을 개설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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