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Money
-
CG인바이츠, AI 기반 고(高) 발현 효율 mRNA 플랫폼 개발 성공 '쾌거'
‘디지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선도기업’ CG인바이츠(대표 이호영, 오수연)는 개인맞춤 항암백신(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과 그에 대한 PoC 검증 결과에 이어, 최근 AI기반 고발현 효율을 보유한 mRNA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CG인바이츠는 지난 해 11월, AI기반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동물 모델에서 기존 글로벌 리딩 그룹 대비 약 2.8배 높은 정확도와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었다.당 사가 연구개발 중인 개인 맞춤 항암백신의 실질적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신생항원을 탑재할 수 있는 효율적 mRNA 플랫폼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CG인바이츠는 거대언어(LLM) AI모델, 머신러닝, 그
-
엠앤씨솔루션, 방산수출 확대로 수주 급증하며 실적개선 가속화
엠앤씨솔루션이 글로벌 방산수출 확대에 힘입어 수주가 급증하며 실적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유럽과 중동 등 주요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 확대가 엠앤씨솔루션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EU의 방위비 지출액은 2024년 기준 3,260억유로로 지난 3년간 30% 증가했으며, NATO 유럽 회원국의 무기수입은 2015~2019년 기간 대비 2020~2024년 사이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NATO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의 자주국방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러한 환경에서 엠앤씨솔루션은 K2 전차,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등 지상분야와 천무·천궁 등 유도분야, KF-21 등 항공 및 해상분야, 레이저
-
휴메딕스, 필러 수출 고성장으로 실적 개선 가속화 전망
휴메딕스가 필러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는 유럽 CE인증과 중국 NMPA 정식 승인을 받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필러 수출액은 2023년 254억원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9.8% 증가한 355억원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 진출한 브라질향 수출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향 필러 수출은 2023년 80억원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12.5%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최근에는 신규 시장 확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1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
텔코웨어, SKT와 공동 세계 유일 USIM 카드 전체 솔루션 연구 개발 제공
SK텔레콤이 대규모 유심(USIM) 해킹 사고로 통신 업계에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SK텔레콤과 함께 USIM 카드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텔코웨어(Telcoware)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해킹 사태는 SK텔레콤의 핵심 고객 데이터베이스인 HSS(Home Subscriber Server)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약 2,3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국제모바일기기식별번호(IMEI), USIM 인증키 등 민감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됐다.SK텔레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USIM 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유심 보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이 가운데 통신 솔루션 전문
-
우리금융,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실적 하향... 미래 사업 성과가 관건
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6,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이는 추가충당금 약 630억원 발생, 이연된 ERP 비용 1,694억원 반영, 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발 및 출시 등 전산비용과 알뜰폰 사업 진출에 따른 판관비 확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 개선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에 기반한 자산 리밸런싱을 바탕으로 그룹과 은행 모두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되었다. 반면 원화대출은 RORWA가 낮은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리밸런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 감소했다.
-
신한지주, 주주환원 확대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져
신한지주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지주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4,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금리 하락 환경에서도 조달 비용 절감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었으며, 은행 기준 3bp, 그룹 기준 4bp 상승했다. 원화대출도 신용대출과 중소/SOHO대출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0.4%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했다.신한지주의 신용비용률(Credit Cost)은 0.41%로 전년 대비 3bp 상승했다. PF 정리 및 부동산신탁 관련 추가 충당금이 약 312억원으로 관련 부담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건전성 악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경상 충당금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
롯데렌탈, 성장성 업그레이드...하반기 대주주 변경 후는?
롯데렌탈이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대주주 변경을 앞둔 가운데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롯데렌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7,115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657억원(영업이익률 9.2%)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주력 사업인 렌터카 부문 매출은 7% 증가가 예상되며, 중고차 판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쉐어링 사업의 적자폭도 3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렌탈은 2025년 하반기 사모펀드 어피니티로의 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있다. 이후엔 2,11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피니티 지분율은 56.2%에서 63.5%로 높아질 예정이
-
우리로,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1위 IDQ에 양자암호통신 핵심 부품 전량 독점
우리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장에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양자암호통신 시장은 2024년 약 2억1380만 달러에서 2032년 16억1750만 달러로 연평균 28.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양자통신 시장 역시 2024년 약 1조9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26% 성장해 2031년 약 2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양자컴퓨팅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이 위협받으며 양자암호통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도청이 원천적
-
현대차, 1분기 실적 호조에도 '관세 리스크' 향후 불확실성 관건
현대차가 1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나, 하반기 관세 영향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확대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실적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4조4천억원(9.2% YoY, -4.8% QoQ), 영업이익 3조6천억원(2.1%, 28.8%), 영업이익률 8.2%(자동차 부문 8.3%)로 발표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3조5천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자동차 부문은 환율 상승(9.3% YoY),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0.8%), 북미 판매량 증가(2.4%)로 매출 호조
-
신신제약, 세계 최초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산출 채비...식약처 서류 제출 완료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지난 24일 개최된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2025년도 제1회 세미나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우영 부사장이 연구회의 부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전문연구회로 국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회는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대정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하고 산·학·연·병 의견 수렴 및 가이드라인 제안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우영 신신제약 부사장은 TDDS(경피약물전달체계) 분야 전문가로 ‘마이크로니들 융합제품 글로벌 사업화
-
LG전자, 1분기 실적 리뷰와 투자 포인트…목표가 10만원으로 하향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과 관세 우려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LG전자가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구독 가전과 B2B 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띄는 가운데, 투자가들의 관심은 향후 미국의 관세 정책이 미칠 영향에 쏠리고 있다.LG전자의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가전(HS) 9.6% △TV 및 AV기기(MS) 0.1% △자동차부품(VS) 4.4% △에어컨ㆍ공조(ES) 13.3%로 가전과 에어컨ㆍ공조 부문이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특히 가전 부문의 고수익 구독 사업이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수익성 견인에 기여했다. 자동차부품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iM증권 고의영 애널리스트는 "LG전자
-
우듬지팜, 美 FDA 승인 '스테비아' 세계 최초 주입기술 적용…이재명 "스마트팜 확대" 수혜 기대
스마트 농업 기술의 선두주자 우듬지팜이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활용해 고당도 토마토 생산에 성공,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조한 스마트팜 확대 정책과 맞물려, 우듬지팜의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우듬지팜은 기존 당도가 낮은 토마토를 가공 처리하면서도 성상의 변화 없이 당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테비아 주입기술 가운데 외부로 흐르지 않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스테비아는 천연 식물 유래 감미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단맛은 설탕보다 수십 배 강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이
-
한울소재과학, 양자암호통신 게임체인저 등장…광통신 POTN 기술개발 성공, 상용화 박차
한울소재과학이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초고속·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 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차세대 통신 인프라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보안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통신 장비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이론상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 기술로, 개인정보 보호, 국가안보, 금융 보안 등 고신뢰 통신 환경 구축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한울소재과학은 비트코인, NFT, 메타버스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서비스의 확산 속에서 다년간 이 분
-
SK하이닉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관망 필요...경기 둔화 가능성 주목
SK하이닉스가 1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7조6천억원, 영업이익 7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DRAM 부문의 선전 덕이 컸다. 1분기 DRAM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으나, 판매가격(ASP)은 변동 없이 유지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단가가 높은 HBM3E 12단의 판매 비중 상승과 일부 경쟁업체의 DDR5 불량 발생으로 인한 SK하이닉스 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NAND 부문에서는 단품 칩 판매 비중 증가로 ASP가 20% 하락했으나, 여전히 소폭 흑자를 유지했다.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음에도
-
포스코퓨처엠, 1분기 컨센서스 상회...하지만 연간 전망은 '신중'
포스코퓨처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5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 줄었다. 양극재 부문에서는 리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판매량이 증가해 전분기 대비 3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수익성 개선은 불용재고 평가손실 소멸, 양극재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음극재는 중국산 저
-
까뮤이앤씨, 이재명 "경기 북부, 국가 주도 산업·SOC 대개발 과감히 추진"…경기도 소재 토목 기업 부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경기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산업·사회간접자본(SOC) 개발을 국가 주도로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기반의 토목·건설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까뮤이앤씨(CAMU E&C)가 그 중심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까뮤이앤씨는 철근콘크리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춘 종합 건설사로, 국내외 다양한 토목·건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바 있다. 경기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향후 경기 북부 개발 프로젝트에서 지역 밀착형 시공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
-
HD현대마린솔루션,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성장 가속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공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1분기 매출액 4,85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61.2% 성장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67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핵심사업부문 영업이익률(OPM)이 전 분기 23.1%에서 28.2%로 크게 상승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여러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AM솔루션에서는 고마진 힘센(HiMSEN) 엔진 매출 상승에 따른 제품 믹스 효과로 이익률이 개선됐으며, 친환경솔루션에서는 FSU 개조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및 이익 기여가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또한 디지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