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 마케팅을 저축 유인책으로 활용해 신규 가입자를 흡수하고, 모바일 플랫폼 내 독점 콘텐츠를 연계해 자사 앱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의 50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5.0% 금리를 제공하는 '날아라 태권브이 적금'을 전격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6개월 만기·최고 연 5.0% 고금리…3만좌 한정판으로 희소성 부각
이번 상품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저축의 재미와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6개월 만기 한정판 수신 상품이다. 총 3만좌 한도로 한정 판매되며, 월 납입 한도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설정해 소액 저축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가입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된다.
금리는 기본 연 2.0%에 최대 연 3.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5.0%가 적용된다. 우대 조건은 하나은행 예적금 첫 거래 고객에게 연 2.0%p, 입출금 통장을 통한 3회 이상 자동이체 실적 충족 시 연 1.0%p를 각각 지급한다. 신규 수신 저변을 넓히고 주거래 계좌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정교한 수신 전략이다.
한정판 피규어 추첨·앱 내 애니 독점 공개…'플랫폼 체류 시간' 확대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와 맞춰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차별화된 마케팅도 동시 추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미터 크기 한정판 태권브이 피규어(1명) ▲추억의 딱지책(150명) ▲기념우표(200명) 등 소장 가치가 높은 희귀 굿즈를 증정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추억에 저축의 가치를 더해 친근하고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금융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금융을 더욱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