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E세그먼트 신차로 산업 생태계 재확인하다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에 160여 곳의 협력사를 모은 것은 신차 필랑트의 출시를 계기로 한 것이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전동화 시대 경쟁력 있는 선택지를 제시한다.
이 같은 신차의 완성도는 협력사 없이 불가능했다.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협력사들의 기여를 인정해왔으며, 올해는 부산공장을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는 '퓨처레디 플랜'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삼았다.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공장, 글로벌 5대 허브로서의 위치 공고히 하다
르노 그룹은 최근 발표한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에서 부산공장을 D, E세그먼트 차량의 생산 및 수출을 담당하는 글로벌 허브로 지목했다. 부산공장은 이미 르노 그룹의 5대 글로벌 허브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부산공장의 강점은 유연성과 품질에 있다.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부산시와 체결한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 MOU는 전동화 모델 생산 확대를 위한 시설 고도화가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다층적 평가체계로 협력사 역할을 정의하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 9개 협력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생 협력 부문 동원테크·씨엠에프, 성과 창출 부문 패커드코리아·디케이오스텍·푸야오, 기술 혁신 부문 에스엘·티맵모빌리티, 품질 경영 부문 디젠스·유진에스엠알씨가 각각 인정받았다.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경쟁 시대, 산업 생태계 강화의 중요성 재확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완성차 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니콜라 파리 사장의 발언이 다시 주목되는 이유다.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차량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약속은 결국 협력사들의 기술 역량과 품질 의지가 불가결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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