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DRX 서울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박정무 DRX 의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포함,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이 담겼다. 새로운 팀명으로는 ‘키움DRX’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MOU에 따른 구체적인 팀명이나 계약기간, 후원액 등은 향후 본 계약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달 개막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부터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DRX는 2010년 창단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9개 종목에 참여 중이다. 소속 선수는 50여명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유칼(손우현), 발로란트 현민(송현민), 철권 무릎(배재민) 등 걸출한 스타 선수를 여럿 배출하며 독보적 팬덤을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본 계약이 맺어질 경우 키움증권은 e스포츠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e스포츠 후원으로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국내 최고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키움 히어로즈)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확보한 데 이어 이제는 e스포츠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와 한층 더 깊게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Z세대들의 일상 속으로 더 즐겁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며 “DRX가 보유한 막강한 팬덤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무 DRX 의장은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공통점을 지녔다”며 “이번 협업은 e스포츠와 금융 서비스 간 경계를 허물고, 젊은 세대가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진정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SBS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골퍼 양희영 선수, 배상문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수년째 후원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