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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시장에 부는 '하나' 열풍...하나은행, 3년 연속 적립금 증가 '1위'

2025년 8.1조원 늘며 은행권 최고 성과...AI 솔루션·VIP 라운지 등 차별화 서비스 주효

2026-01-16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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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의 2025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8조4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조1천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P) 3조8천억원, 확정기여형(DC) 2조3천억원, 확정급여형(DB) 2조원이 각각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손님 중심,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업계 최초로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주요 거점에 설치해 퇴직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며 원거리 고객에게도 맞춤형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하나 MP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비대면 연금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AI 연금투자 인출기 솔루션'은 주목할 만하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IRP 보유 고객의 연금 인출 목표에 맞춰 AI가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연금 인출 기간 동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연금 적립부터 수령까지 생애 주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오랜 시간을 함께해주신 손님들이 있었기에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유일의 3년 연속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며 퇴직연금 역량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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