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승우가 맡은 대추 역은 이열(문상민 분)의 호위무사다. 그는 수더분하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검을 잡아야 할 때가 오면 누구보다 민첩하게 움직인다. 열의 구박에도 할 말은 하는 인물로 둘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이승우는 디즈니+ ‘강매강’에서 엉뚱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 ‘페이스미’에서는 듬직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는 러블리한 면면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존재감을 뽐낸 그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어떤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바다.
한편, 이승우가 출연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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