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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 김유정, 욕망과 사랑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선 열연

2025-11-14 11:19:56

‘친애하는 X’ 김유정, 욕망과 사랑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선 열연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친애하는 X’ 김유정이 백아진 아우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김유정은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5, 6회에서 성공을 향한 강한 집착과 냉정한 통제력으로 움직이는 백아진을 연기했다. 욕망과 불안, 사랑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인물의 균열이 시작되는 순간들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속에서도 김유정 표 백아진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욕망의 방향을 바꾸는 라이벌 레나(이열음 분), 감정을 뒤흔드는 인물 허인강(황인엽 분) 사이에서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켜낸 것.

특히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레나 앞에서 백아진은 여유로웠다. 상대를 위협으로 인식하기보다 통제 가능한 존재로 바라보는 냉정한 시선은 작품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감정의 동요 없이 상황을 파악하고 주도권을 쥐는 백아진의 모습을 김유정은 차분한 말투와 미세한 시선 변화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했다. 반면 허인강과의 관계에서 백아진은 자신의 욕망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사랑조차 수단으로 삼는 냉철한 면모 뒤에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을 보여주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무모할 만큼 욕망에 충실한 백아진을 김유정은 단단한 내공과 절제된 연기로 매혹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든다. 이러한 김유정의 저력은 수치로도 입증됐다. 지난 11일 굿데이터 펀덱스가 공개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 연기 변신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며 매콤한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화려함 뒤의 결핍과 욕망을 담아낸 캐릭터로 압도적 아우라를 선보이고 있는 김유정의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티빙을 통해 2회씩 순차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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