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선사할 짜릿한 활력과 메시지가 한눈에 담겨 본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끝없는 킹키한 축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가 뿜어내는 넘치는 자신감이 담겨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세 배우는 각자만의 당당한 태도와 개성으로 ‘세이 마이 네임 롤라(Say My Name Lola)’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마치 관객들에게 믿고 따라오라는 듯한 눈빛과 몸짓을 보내 무대에서 보여줄 롤라의 눈부신 활약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구간을 실제 사운드로 담아, 세 명의 롤라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전하는 당당한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단 한 구절만으로도 포스터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생기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CJ ENM의 대표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한편,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만으로 작품을 향한 기대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여수, 전주, 용인, 서울까지 6개 도시 투어로 관객을 만난다. 전국 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은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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