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은 기업의 부패 방지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3년 주기의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 방지 활동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평가받는다.
일화 제약사업본부는 2022년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후,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 방지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일화는 지난 2018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임직원 대상 정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부패방지방침을 선포한 이후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사 직원들의 노력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일화 제약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보완을 지속해 부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형중 일화 대표이사는 “ISO 37001 인증 갱신을 통해 당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부패 행위 근절과 준법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탄탄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